증권속보

    시장 종합

    (서울외국환 기준)

    한경 유레카

    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비에이치 75점 0
    2 이상네트웍스 69점 -1
    3 LG이노텍 68점 -2
    4 노루홀딩스 68점 -1
    5 두산밥캣 68점 0
    • 외국인, 4월 한국 주식·채권 40억달러어치 사들여

      증권투자 여섯달 연속 순유입…반도체 기대에 주식 19억달러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40억달러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40억3천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82.0원)을 기준으로 약 5조5천695억원 규모다. 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작년 11월 이후 6개월째 기조가 유지됐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 투자 자금 순유입액이 각 19억2천만달러, 21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주식에는 여섯 달 연속 투자자금이 순유입됐고, 채권의 경우 전월 순유출(-33억9천만달러)에서 한 달 만에 흐름이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 자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등에 따라 유입됐다"며 "채권 자금 순유입은 3월 초순 대규모 만기 도래 이후 장기채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9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34)보다 5bp 높아졌다. 4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5.4원, 0.40%로, 전월(5.5원·0.41%)보다 변동성이 소폭 줄었다. /연합뉴스

      2024.05.10 12:00

    • [AI 종목 진단] 삼성전자 '로봇 연구' 소식에…레인보우로보틱스 4% 상승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은 5월 10일 오전에 약 4%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에서는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6개월간 주식의 주요 매물구간은 170,000원에서 180,000원 사이로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120,000주를 순매수하였고, 기관은 10,000주를 순매도하였습니다.최근 관련된 주요 뉴스로는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중단하고 로봇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애플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도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로봇 인텔리전스 연구에 투자하여 미래 로봇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는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관련 로봇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5.10 11:38

    •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상승…코스닥 약세 속 게임株 급등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5포인트(0.78%) 상승한 2733.1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743.58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5억원, 25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2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13%, 2.45% 상승 중이다. 현대차(0.42%), 기아(0.81%)도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5%), 셀트리온(1.9%)도 빨간 불을 켰다. KB금융은 5.22% 뛰고 있다. 반면 2차전지 대형주인 LG에너지솔루션(-0.77%), 삼성SDI(-0.35%)는 내리고 있다. NAVER도 0.64% 하락 중이다.전날 장 마감 후 기대에 못 미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씨에스윈드는 8.73% 내리고 있다. 자회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에 따라 영업손실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5.22포인트(0.6%) 내린 864.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에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수급별로 외국인은 648억원, 기관은 12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8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소재주인 에코프로비엠(-0.91%), 에코프로(-0.81%)가 하락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중 알테오젠(0.29%), 셀트리온제약(1.24%), 삼천당제약(0.27%)은 오르고 있는 반면, HLB(-1.16%)은 내리고 있다. 엔켐(-5.18%), HPSP(-3.36%)도 파란불을 켰다.게임섹터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펄어비스와 넷마블이 각각 18.09%, 5.4% 오르고 있다. 엔씨소프트

      2024.05.10 11:33

    • [마켓PRO] '불닭볶음면'에 빠진 초고수들…삼양식품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삼양식품과 반도체 소부장주를 사들이고 있다.10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양식품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현재 5.81% 상승 중이다. 순매수 2위와 3위는 반도체 장비업체 리노공업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업체 미반도체다. 1분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감산 영향으로 소부장 업체가 주목받지 못했다. 다만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초고수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화장품 유통업체 실리콘투다.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1%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날도 17.82% 주가가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자 고수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도 순매도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불과 이틀 만에 '8만전자(삼성전자 주가 8만원대)'에서 내려왔다. 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에 나서면서다. 삼성전자는 0.13%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초고수들 역시 매도를 택했다.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

      2024.05.10 11:33

    • YG엔터, 1분기 영업손실 70억원…전년비 적자 전환 [주목 e공시]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5% 감소한 87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98.7% 줄어든 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0:29

    • "실적 완전 럭키비키"…상한가 찍고 또 '급등' [백브리핑]

      어제(9일) 하락장 속에서 화장품·미용기기주의 강세가 돋보였죠.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김 기자, 클래시스가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안착했는데요. 이 부분부터 짚어주시죠.네, 그렇습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5천억 원 불어났는데요. 코스닥 시총 순위도 12위에서 9위로 올라섰습니다. HPSP와 이오테크닉스, 삼천당제약을 넘어선 거죠. 어제 주가는 20% 가까이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고요. 다만, 오늘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호실적에 더해 증권가의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는데요. 클래시스는 올해 1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매출액 504억 원과 영업이익 265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33%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실적이 잘 나온 이유는 탄력 레이저 기기인 '슈링크 유니버스'와 고주파 장비 '볼뉴머'에서 나오는 유상 소모품 주문량이 빠르게 늘어난 덕분인데요. 소모품 매출 비중이 53% 수준으로 올라왔는데, 증권가에서도 이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 클래시스 보고서를 낸 6곳의 증권사 모두 목표가를 올렸는데요.신한투자증권은 클래시스를 '대장주의 정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태국과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에서 소모품 매출액이 증가하고, 해외 장비 판매가 늘어났다고 설명했고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볼뉴머에 대한 기대감도 큰 분위기입니다.호실적에 주가가 급등한 건 클래시스뿐만이 아니었는데요. K-뷰티주 흐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부터 살펴볼까요?올해 들어서 160% 넘게 오른 종목이 있는데요.

      2024.05.10 10:27

    • 하이브와 한판 붙는 민희진…"BTS 컴백 전 매수" [백브리핑]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증권부 김대연 기자 나왔습니다.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죠.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려고 하는데, 민 대표가 버티기에 나섰습니다. 김 기자, 어도어가 오늘(10일) 이사회를 열었죠?네, 오늘 오전 9시에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는 안건을 의결하는데요. 민 대표가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하이브보다 먼저 임시주총을 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임시주총은 오는 31일로 확정됐는데요.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 대표와 부대표 2명이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했다며 감사에 들어갔죠. 민 대표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하이브는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는데요.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할 계획입니다.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만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는데요. 변수가 생겼습니다.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낸 건데요. 자신의 해임안에 찬성하는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입니다.만약 법원이 민 대표의 손을 들어준다면, 하이브의 임시주총 소집은 무용지물이 되는 셈입니다. 물론 기각 결정을 내리면 하이브의 계획대로 민 대표 해임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건데요. 심문기일이 오는 17일인 만큼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셔야겠습니다.하이브와 민 대표의 경영권 갈등이 불거지면서 하이브 주가도 크게 떨어졌는데요. 시가총액도 1조 원 넘게 줄었다고요?네,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이브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처음 제기한 날이 지난달 22일인데요. 그때부터 전날까지 주가가 13%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기관이 가

      2024.05.10 10:26

    •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1094억원…전년비 10.4%↑ [주목 e공시]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난 10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증가한 2조92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4.5% 늘어난 5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0:15

    • 실리콘투, 1분기 호실적에 이틀째 급등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실리콘투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실리콘투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17.82%) 뛴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5000원(전일 대비 23.76% 상승)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전일 가격 제한폭 상단(29.82%)에서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1%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시장 추정치를 무려 119.3%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1499억원으로 같은 기간 158.4% 증가했다. 해외 매출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 네덜란드 매출액이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실리콘투 해외 법인 중 수익성이 양호한 미국 법인도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다양한 브랜드를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며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어 앞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5.10 10:03

    • 대신자산운용, 운용자산 규모 10조원 돌파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에 펀드 운용자산 규모(AUM)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대신자산운용의 AUM은 작년말 말 8조5647억원에서 4개월만에 약 17% 증가해 지난달말 기준 10조439억원을 기록했다.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채권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 수탁고가 1조원 넘게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채권 투자수요 증가에 따라 대신자산운용은 채권형 공·사모 펀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올해 3월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2호’ 공모펀드를 판매사 8곳을 통해 약 731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1호 펀드는 출시 3주 만에 목표수익률인 7%를 조기 달성하며 2호 펀드의 흥행을 이끌었다.또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와 만기매칭 채권형 사모펀드도 지속적으로 출시한 점도 수탁고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채권형 사모펀드는 은행 등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했다.이외 주식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는 3057억원, 재간접 펀드는 1097억원, 부동산 펀드는 1014억원 증가했다.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지원그룹장은 “시장 환경과 투자자 니즈에 맞춰 적시에 다양한 공·사모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라인업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10 09:44

    • [마켓PRO] Today's Pick : "넷마블, 같이 레벨업 하실래요?"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두산로보틱스 - 북미 시장 성장에 달려있는 하반기📋목표주가 : 12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7만2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이투자증권[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영업이익 -68.8억원으로 적자 지속. 유럽 시장 수요 회복 지연 등의 영향-올해 북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증가 및 유럽 협동로봇 시장 수요 회복 본격화 전망-특히 하반기부터 ASP가 가장 높은 H 시리즈의 북미 공급 물량 회복으로 외형 성장-소프트웨어, 센서 등 협동로봇 밸류체인 내재화, 주요 업체 인수는 매출 증가로 연결 넷마블 - 같이 레벌업 하실래요?📉목표주가 : 5만5000원→7만8000원(하향) / 현재주가 : 6만4800원    투자의견 : 매수(상향) / SK증권[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92억원 상회-웹툰 기반의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출시, 글로벌 27개국 매출 TOP10에 진입함-웹툰 인기가 높았던 한국, 일본, 미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1위, 3위, 9위 등-2분기에는 신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매출 8978억원, 영업이익 641억원 전망 KT&G - 주주환원만 믿는다📉목표주가 : 11만5000원→11만원(하향) / 현재주가 : 9만1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매출 1조2923억원, 영업이익 2366억원으로 컨센서스, IBK 추정치 모두 하회-담배를 비롯한 전 사업부문 부진, 외환 관련 손익 증가 등

      2024.05.10 09:40

    •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솔솔'…코스피 1%대 상승

      간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둔화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고용 약화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조건으로 해석돼, 투자심리가 자극되는 모습이다.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81포인트(0.97%) 오른 2,738.56에 출발했다. 이후 9시 8분 기준 2,740선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3억 원과 133억 원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반면, 기관은 446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1.03%),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1.15%), 현대차(+1.05%), 기아(+1.34%), 셀트리온(+2.95%), POSCO홀딩스(+1.26%), KB금융(+1.17%) 등이 빨간불을 켜고 있다.금융투자협회가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프로그램 지원 방안과 관련해 첫 간담회를 여는 가운데 금융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2.15%), 하나금융지주(+2.02%), 우리금융지주(+1.26%) 보다 빨간불을 켜고 있다.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75포인트(+0.43%) 오른 873.90에 개장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 원, 810억 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만이 223억 원 팔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3%), HLB(-1.04%), 엔켐(-0.32%), 리노공업(-0.34%), 클래시스(-0.21%), HPSP(-0.67%) 등을 제외하고 에코프로(+0.10%), 알테오젠(+1.82%) 등이 오르고 있다.특히 로봇주의 강세가 돋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 600원, 6.22% 오른 18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로보틱스와 뉴로메카도 각각 3.32%, 2.30%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증권가에선 다음주 미국 소비자물

      2024.05.10 09:29

    • 컴투스, 1분기 영업익 12억…흑자 전환 [주목 e공시]

      컴투스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영업손실 133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순이익은 같은 기간 95.2% 감소한 41억원을, 매출액은 13.7% 줄어든 1578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5.10 09:28

    • 코스피, 美 '훈풍'에 1%대 상승 출발…외인·기관 '사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2포인트(1.14%) 오른 2743.1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5.81포인트(0.95%) 오른 2737.95에 개장해 상승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5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25%), SK하이닉스(1.2%)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SDI(0.23%)도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0.84%, 0.72%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1%), 셀트리온(3.22%)도 빨간불을 켰다.코스닥지수는 4.95포인트(0.57%) 오른 875.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에 개장했다.수급별로 외국인은 2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1억원, 개인은 28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코스닥 상위종목 중 2차전지 소재주인 에코프로비엠(0.68%)과 에코프로(1.01%)가 상승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중 알테오젠(1.65%), 셀트리온제약(3.11%), 삼천당제약(1.52%)는 오르고 있는 반면, HLB(-1.14%)은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52% 뛰고 있다. 엔켐(-0.97%), 클래시스(-0.41%), HPSP(-1.07%)는 하락 중이다.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원 내린 1366.3원을 나타내고 있다.앞선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주 고용지표 둔화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감이 회복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37포인트(0.85%) 오른 3만9387.76에 장

      2024.05.10 09:27

    • 실적 반등·하이브 지분 매각…52주 신고가

      신작 호실적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넷마블이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10일 코스피 시장에서 회사의 주가는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65% 상승한 7만 1,700원에 거래 중이다. 그간 넷마블의 거래량은 일일 기준 10만 주 정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8일 42만 주를 기록하고 9일에는 90만 주를 기록하더니 이날은 장 초반부터 40만 주를 훌쩍 넘겼다.거래량과 마찬가지로 주가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7일 종가 기준 5만 8천 원이었던 회사의 주가는 단 3일 만에 24% 증가하게 됐다.넷마블의 올해 1분기 매출은 5,854억 원,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 흑자 전환한 수치다. 이에 영업이익 적자 행진을 이어가던 회사는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 신작 구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서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고 영업이익 흑자의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넷마블은 전날 하이브 지분 110만 주를 매각한다고도 밝혔다.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 지분은 12.08%에서 9.44%로 떨어지게 됐다.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11월에도 하이브 지분 250만 주(약 6%)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해 지분율을 18.08%에서 12.08%로 낮췄다. 넷마블 관계자는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의 일부 매각으로 인수금융 차환 금액을 축소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남은 지분에 대한 추가적인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김동하기자 hdk@wowtv.co.kr

      2024.05.10 09:27

    •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이사회 개최 앞두고 '하락'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장 초반 하락세다.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1400원(0.70%) 내린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민 대표 측은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날까지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여부를 결정한 뒤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예고했다.주총에서는 민 대표의 해임안이 최대 쟁점이다.민 대표 측은 8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막는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오는 17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주총 결과가 사실상 판가름날 전망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5.10 09:25

    • 펄어비스, '어닝 서프라이즈' 및 신작 기대감에 급등

      펄어비스가 급등하고 있다. 1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을 딛고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실적을 내놓은 덕이다. 이에 더해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기대감도 높였다.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5050원(15.10%)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펄어비스는 지난 1분기 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3% 감소한 성적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 61억원 적자로 집계된 컨센서스도 대폭 웃돌았다.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는 대형 신작인 ‘붉은 사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은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비용에 있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펄어비스는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게임스컴’에 참여해 일반 이용자 대상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10 09:24

    •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48억…전년비 1085.2% 증가 [주목 e공시]

      네오위즈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순이익은 같은 기간 364.8% 증가한 143억원을, 매출액은 41.6% 늘어난 971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5.10 09:23

    • 엔씨소프트, 자사주 매입 결정에 장 초반 6% 급등

      엔씨소프트가 자사주 매입 소식 영향에 장 초반 급등세다.10일 오전 9시9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2700원(6.88%) 오른 1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80억953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총 53만3417주로, 장내매수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8월9일까지 취득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조직과 인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분사 및 권고사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개장 전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 50% 줄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68%, 당기순이익은 127% 늘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5.10 09:17

    • '눈물의 여왕' 이어 KBO…목표가 줄상향

      CJ ENM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잇따라 회사의 목표가를 상향했다.10일 유진투자증권은 회사에 대한 목표 주가를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역시 9만 8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이외에 이날 발간된 4곳의 증권사(하나·대신·한투·NH)가 내놓은 CJ ENM에 대한 목표가는 모두 11만 원이다.CJ ENM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1,541억 원,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 흑자전환한 수치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는데 미디어 플랫폼과 영화·드라마가 모두 예상보다 적은 영업 적자를 기록했고 커머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5%나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플랫폼 부문은 광고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티빙 유료 가입자·트래픽이 성장했고 영화·드라마 부문은 콘텐츠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KBO 중계 이후 티빙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700만 명으로 유료 가입자는 400만 명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광고 요금제 가입자는 약 100만 명 내외로 추정되며 올해 연간 티빙 광고 매출은 작년 대비 10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즉, 구독 외에도 광고에서의 추가 매출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이어 이 연구원은 "5월부터 KBO 서비스가 유료 전환되고 6월에는 기존 고객 구독료 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료 전환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하반기부터 손익 개선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

      2024.05.10 09:08

    • '실적 부진' 이어지는 엘앤에프…"추가 수주가 반등 계기될 것"

      엘앤에프가 지난 1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이어갔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희망적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테슬라에 공급될 것으로 추측되는 4680(지름 46mm에 길이 80mm)배터리의 양극재 수주가 이뤄지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서다.엘앤에프는 지난 1분기 매출 6357억원, 영업손실 20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3% 줄었고, 영업손실은 이어졌다. 영업손실 규모는 컨센서스(1338억원)보다 대폭 많았다.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25% 늘었지만, 주요 금속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판매 가격이 20% 하락했다”며 “재고평가손실을 제외한 영업손실 규모도 1207억원으로, 직전분기의 305억원보다 커졌다”고 분석했다.하지만 증권가 전문가들은 엘앤에프가 올해 출하량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한 데 더 주목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년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5% 성장을 점쳤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보다 가팔라지는 데 따른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의 흑자전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컨퍼런스콜에서의 엘앤에프 태도에 대해 “하이니켈 기술을 선도하고, 양·음극재 등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성을 근거로 경영활동에 대한 톤을 상향했다”며 “국내 고객사의 4680 전지에 들어갈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연내 확정할 가능성,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수주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고 전했다.4680배터리용 양극재를

      2024.05.10 08:56

    • '오매불망' 카카오株…"반등까지는 시간 걸릴 것"

      삼성증권은 10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주가 반등을 위해선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법 리스크 해소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6% 내린 5만9천원으로 제시했다.그는 기존 서비스들의 성장 둔화를 고려, 올해 예상 순매출에 목표 주가매출비율(PSR) 2.8배를 적용했다고 분석했다.이 같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올해 평균 PSR에 수익성 차이를 고려해 할인율 35%를 적용한 결과다.오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전사 비용 효율화, 사법 리스크 해소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만큼 본격적인 주가 반등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와 모빌리티 등 플랫폼 기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으나 광고, 커머스, 게임, 스토리 등 대부분의 사업은 성장률 한 자릿수에 그치거나 10%대 초반을 기록했다.오 연구원은 "페이 역시 증권과 보험 등 금융 상품 판매 매출은 고성장 중이나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초 헬스케어에서 출시된 혈당관리 플랫폼 파스타는 아직 유의미한 이용자나 매출을 발생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새로운 경영진의 첫 번째 실적 발표에서 신성장 전략 발표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새 전략은 제시되지 않았다"며 "인공지능(AI) 개발 조직을 통합하고 이에 기반한 새로운 AI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으나 수익 창출로 이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자원 투자가 필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5.10 08:47

    • 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257억…전년비 68.5%↓ [주목 e공시]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5% 감소한 2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순이익은 같은 기간 50% 줄어든 571억원을, 매출액은 16.9% 감소한 3979억원을 기록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5.10 08:10

    • 여의도 뒤흔든 폭탄…ELS 아니라 '부동산 PF'였네

      올 1분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낸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이 높은 곳들은 적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분기부터는 더 많은 증권사들의 PF 충당금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계열 증권사들은 1분기 호실적을 냈다. NH·KB·신한·하나증권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 합은 5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뛰었다. 정부가 연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주식거래가 늘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들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 반영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나아졌다.4대 증권사 외에도 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이 깜짝실적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3687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키움증권도 2448억원의 순이익으로 당초 증권가 추정치를 1900억원가량 뛰어넘었다.반면 부동산 PF 충당금을 쌓은 증권사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1분기 영업손실 120억원, 당기순손실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PF 대응을 위해 365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비율은 76.6%로 비교그룹(피어) 대비 높은 편이다.DGB금융은 계열사 하이투자증권의 부실 PF에 대응하기 위해 올 1분기 1595억원의 충당금을 함께 적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늘어난 규모다. DGB금융의 부동

      2024.05.10 08:08

    • [마켓PRO] 올해 19% 떨어진 네이버…라인 매각 위기에 동력 잃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1월 고점 대비 20% 떨어진 네이버"협력 관계 끝" 라인 지분 매각 현실화국내 대표 성장주로 주목받던 네이버의 주가가 연초 대비 20% 하락했습니다. 알리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의 국내 진출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등 겹악재가 덮치며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1월 고점 대비 20% 떨어진 네이버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1.36% 내린 18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에도 2% 떨어진 19만9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1월16일 주당 23만5500원에 거래되던 네이버의 주가는 현재까지 20.04% 뚝 떨어졌습니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가 8.59%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반된 흐름입니다. 인공지능(AI) 성장 기대감 등으로 상승 기대감이 컸었지만 최근 주가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양호합니다. 지난 3일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조5261억원으로 10.9% 늘었습니다. 당초 시장 기대치를 웃돈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전분기(16.0%) 대비 높은 17.4%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지난해 알리와 테무가 초저가를 무기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침투해 네이버를 위협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이들의 공세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졌지만, 일주일 사이 주가는

      2024.05.10 07:00

    • "라인 日에 뺏기는 건 아쉽지만…" 개미들 신바람난 까닭

      네이버(NAVER)가 일본 라인야후의 지분을 강탈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호실적이 빛을 바랬다. 모처럼 시원스런 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외국인과 개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남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네이버는 18만8300원에 마감됐다. 실적발표 직전인 지난 2일 종가(18만8800원)보다 밑으로 내려갔다.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이틀동안의 상승분을 모두 토해낸 것이다. 앞서 네이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3895억원)보다 웃도는 4393억원이라고 공시했고, 당일 주가는 3.07% 상승한 바 있다.주가를 끌어 내린 건 일본 라인야후의 지분을 강제로 매각하게 될 가능성이 짙어지면서다. 라인야후의 이데자와 다케시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결산설명회에서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해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회사(A홀딩스)의 자본 변경에 대해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소프트뱅크의 결산설명회에서는 미야카와 준이치(宮川 潤一) 최고경영자(CEO)가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라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자본 재검토를 협의 중"이라며 "협의 중인 현시점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일각에서는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가능성을 두고, 미국의 ‘틱톡 강제 매각법’과 비교하기도 한다. 일본 정부가 작년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빌미로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라인야후는 일본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국민 메신저' 반열에 오른 네이버의 라인

      2024.05.10 06:30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1000건…시장 예상치 상회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1만2000건을 상회했다. 지난주 수정치(20만9000건)보다도 높았다.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78만5000건으로 시장 예상치(179만건)을 상회했다.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한 것은 실업자가 증가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고용시장이 다소 냉각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9 21:39

    • 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이익 2705억원…전년 동기 대비 4% 감소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0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7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7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은 11조3000조원을 기록했다.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우량자산에 대한 분산투자 문화를 확산시키며 성장을 도모했다"며 "지속가능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국가에서는 온라인 브로커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고, 홍콩, 뉴욕, 런던 등 선진시장에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2024.05.09 18:28

    • 미래에셋, CD금리 ETF 총보수 '0.0098%'로 낮춰…업계 최저 수준

      총보수가 연 0.0098%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했다. 국내 상장된 ETF 중 최저 수준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부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총보수를 기존 연 0.05%에서 0.0098%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나스닥에 투자하는 ETF 4종의 보수를 0.0099%로 내려 화제를 모았는데, 이보다 낮은 총보수가 등장하며 보수 인하 경쟁이 격화하는 모습이다.'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2월 6일 상장 이후 전날까지의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은 3.634%를 기록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보수가 하락하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형 ETF는 주식형과 달리 기대 수익의 변동성이 낮아 보수 등 기타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이 ETF는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지금과 같은 고금리 환경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보수를 인하하게 됐다"며 "금리형 ETF 특성상 보수 등 기타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국내 최저 수준으로 인하되면서 투자자들의 편익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5.09 18:22

    • 밸류업 발표 후 '사자' 외치던 연기금…가이드라인 영향에 '팔자'

      지난 1월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발표 이후 순매수를 이어가던 연기금이 이달 들어 '팔자'로 전환했다. 지난 2일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이 구체적으로 발표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사그라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1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보험·사모·은행 등 주요 기관들 중에서 가장 순매도액이 많았다. 연기금이 이달 많이 순매도한 종목들은 자동차, 금융 등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들이 다수였다. 이달 순매도 1위인 삼성전자(756억원)에 이어 기아(391억원), 현대차(319억원), 현대모비스(262억원)가 순매도 2, 3, 4위에 올랐다. 금융주 중에선 하나금융지주(157억원), KB금융(141억원), 신한지주(130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이었다. 지난달 연기금이 밸류업 수혜주를 주로 담았던 것과 크게 대조된다. 연기금은 지난달 기아를 1173억원, 현대차를 51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2위, 8위였다. KB금융(487억원), 삼성생명(238억원) 등도 순매수 상위 종목이었다. 지난 2일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서 연기금이 밸류업 수혜주 비중을 덜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면서 수혜주들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꺾이고 있어서다. 기아 주가는 이달 들어 5.3% 하락했고, 현대차도 5.5% 하락했다. 연기금은 지난 1월 중순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우위였지만 1월 17일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이 발표되면서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이어 △2월 2581억원 △3월 2492억원 △4월 7030억원으로 3개월

      2024.05.09 17:35

    • 일동제약, 전문의약품 매출 호조로 흑자전환

      일동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천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48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5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3.5% 증가했고 1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전문의약품과 비타민제 수요 증가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별로는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피레스파' 매출이 10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3% 늘었고 소화기질환 치료제 '모티리톤' 매출도 같은 기간 11.4% 증가한 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시리즈' 매출은 142억 원으로 같은 기간 8.1% 성장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7:29

    • 스웨덴 금리 인하에 더 강해진 달러…환율 다시 1370원대로 [한경 외환시장 워치]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까지 상승(원화 가치는 하락)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결정으로 금리 인하 차별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더 견고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원60전 오른 1370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원50전 오른 13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밤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상승세가 이어졌다.특히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가 지난 8일(현지시간) 정책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미국과 그 외 주요국 간 금리 인하 차별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릭스방크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4.0%에서 연 3.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릭스방크의 금리 인하는 8년 만이다.미국 중앙은행(Fed)보다 유럽이 먼저 금리를 내릴 것이란 예측이 나온 가운데, 앞서 스위스국립은행에 이어 스웨덴까지 선제적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이다. 유럽 중앙은행(ECB)도 오는 6월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하다. 유럽의 기준금리 인하는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유럽 주요국 통화가치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달러화가 더 강해질 수 있어서다. Fed 관계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도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간) 수요를 억제하고 물가 압력을 낮추기 위해 20년 만의 최고 수준인 현재 금리를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오랫동안 유지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원93전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8원35전보다 1원58전 올랐다.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24.05.09 16:44

    • 셀트리온 합병 후 첫 분기 영업익 92% 급감(종합)

      합병관련 비용 영향…매출은 7천억원선 넘어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91.52% 급감한 1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370억 원으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같은 기간 23.33% 늘었다. 분기 매출액이 7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87.57% 줄어든 2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이후 처음으로 나온 분기 실적이다. 셀트리온은 재고 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이미 예상된 합병 관련 요인이 이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매출과 관련해서는 바이오시밀러 분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올해 1분기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한 6천51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정맥주사 제형(IV)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61%로 집계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합병에 따른 영향으로 증권가 등에서 올해 상저하고 실적을 전망했다"면서도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6:34

    • 옵션만기일·외인 매도…무너진 '8만전자'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돌아선 외국인 매도세와 옵션 만기일 영향에 1%대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 가까이 떨어지며 8만 원 선을 다시 내줬다.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91포인트(1.20%) 내린 2,712.4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4,157억 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45억 원과 76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권 종목들은 모두 파란 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97%)와 SK하이닉스(-1.46%)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1.15%), 삼성바이오로직스(-1.26%), 현대차(-2.07%), 기아(-3.71%), 셀트리온(-2.52%), POSCO홀딩스(-1.36%), KB금융(-1.42%) 등이 하락 마감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포인트(0.26%) 하락한 870.15에 거래를 종료했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43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 원과 1,206억 원 순매도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엔켐(+15.08%)과 클래시스(+19.31%)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클래시스는 올해 1분기 분기 최대 매출(504억 원)과 영업이익(265억 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시총 9위에 올랐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1.12%)과 HLB(-1.22%), 에코프로(-2.08%), 알테오젠(-2.41%), 리노공업(-0.51%), 셀트리온제약(-3.50%), 레인보우로보틱스(-2.29%), HPSP(-5.22%) 등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오른 1,370.1원에 마감했다.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2024.05.09 16:20

    • 엘앤에프, 1분기 영업손 2038억…적자전환 [주목 e공시]

      엘앤에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038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3.4% 줄어든 6356억7100만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손실은 1116억9300만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5.09 16:10

    • 코스피, 외인 '변심'에 2710선 '털썩'…삼전 다시 '7만전자'로

      미국 중앙은행(Fed)의 엇갈린 금리 전망에 갈피를 못 잡던 코스피지수가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옵션만기일에 외국인 투자자는 8거래일 만에 '팔자'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8만원선을 내주고 7만원대로 내려앉았다.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91포인트(1.2%) 떨어진 2712.1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는 미 Fed의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보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 발언들이 나왔지만 최근 다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언급들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갈피를 못잡았다.옵션만기일인 이날 외국인들은 '팔자'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0억원과 79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선 건 8거래일 만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가 7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4228억원 순매도였다. 개인은 418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97%와 1.46%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8만원선을 내주며 3거래일 만에 다시 '7만전자'(삼성전자 주가 7만원대)로 주저앉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07%와 3.71% 내렸다.상장 첫날인 전날 90%대 급등했던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날 7.08%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에서 실적 성장성에 의문이 나오며 6.05% 급락했다.넷마블은 실적 기대감에 6%대 급등했다. 에이피알은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 결정에 9% 넘게 뛰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2024.05.09 15:50

    • NHN, 1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9% 가까이 급등(종합)

      올해 1분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거둔 NHN이 9일 9%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다. NHN은 전날보다 2천50원(8.84%) 오른 2만5천250원에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2천350원(10.13%) 오른 2만5천5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NHN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영업손실 544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이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인 234억원을 16.8% 상회했다. 매출은 6천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5:37

    • 영업익 2배 늘어도 주가 뒷걸음질…카카오 '울상' [엔터프라이스]

      국내 IT 플랫폼의 양대 산맥, 네이버와 카카오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라인야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죠. 사실상 라인야후의 지분을 정리하라는 일본 정부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의 글로벌 전략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요.카카오는 오늘(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매출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전해드리겠습니다.정 기자, 카카오 이번 분기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많이 개선됐는데요. 시장의 반응은 시원치 않네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요.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시장 눈높이엔 미치지 못한 것이 가장 크겠고요 .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경쟁사에 비해 카카오가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좁다는 겁니다. 카카오의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톡비즈의 비중이 가장 큰데요. 톡비즈란 카카오톡을 켜면 있는 광고나 카카오톡 채널, 선물하기 같은 사업들입니다. 최근 C커머스의 공습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보인 건 맞는데요.다만 카카오톡의 전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이번 분기 기준 5,376만 명인데, 해외 이용자 수는 506만 명 정도입니다. 이마저도 줄고 있고요. 즉, 주요 매출 부문이 내수 시장에 집중됐다는 것이죠. 실제 지난해 카카오 전체 매출(7.5조 원) 가운데 해외 매출의 비중은 20% 수준이었습니다. 즉, 카카오 입장에선 상방을 넓히기 위해선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는 게 필요하겠고요.네이버와 달리 늦어진 AI 부문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오늘 정신아 대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카카오의 AI 사업

      2024.05.09 15:35

    • "일자리 다 사라질 판"…충격 휩싸인 여의도 증권맨들 [돈앤톡]

      '인공(사람이 하는 일), 인공지능의 시대.'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2월 말에 한 증권사에서 낸 약 100쪽 분량의 산업 리포트 제목입니다. 말 그대로 사무와 의료, 금융, 제조,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람이 있던 자리 곳곳에 인공지능(AI)이 스며들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증권사는 "시기의 문제일 뿐 '본격적인 AI의 시대 도래'는 필연적"이라고 예견했습니다.약 3년이 지난 지금, 리포트의 예고는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꽃이라고 불렸던 직군인 '애널리스트'가 AI로 대체된 겁니다. 이른바 'AI 애널리스트'의 등장에 여의도 증권가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물론이고 증권사의 브레인 집단이 기계화가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충격이라는 반응입니다.AI 활용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인 것은 한 증권사가 내놓은 'AI 리포트'입니다. 지난 7일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AI가 생성한 기업분석 리포트'를 성공적으로 발간했다"면서 홍보를 했는데요. 이 증권사는 우선 빅테크인 애플과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정유주 엑슨모빌 등 세 종목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았습니다. 현행 규정상 애널리스트가 아닌 인물이 기업 분석 리포트를 발간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애널리스트가 '감수자'로 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의 주된 역할은 사실이 틀린 부분을 고치거나 복문이나 중문을 매끄럽게 수정하는 일이었다고 합니다.미래에셋증권은 시간 단축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상 기업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가 분석을 하고 리포트를 작성하기까지 5시간가량 소요되는데 이를 5~15

      2024.05.09 15:15

    • [마켓칼럼] "예상보다 짧은 조정, 투자 확대 서둘러야"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미국 증시는 지난주 2주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예상보다 높은 3월 인플레이션 수치에 기준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상존했지만, 5월 FOMC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은 사라졌다. 금리 인하도 올해 9월 내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금리 인하시 S&P500 5800까지 상승"4월 비농업 신규 고용자 수는 17만5천명으로 예상치 24만3천명을 크게 하회했다. 4월 실업률은 3.9%로 예상치(3.8%)보다 높았다. 노동 참여율도 62.7%로 유지되면서 코로나19 이전(63.3%)보다 크게 낮다.시간당 임금상승율이 3.9%로 하락하며 전체 임금 상승률은 2.4% 수준으로 형성됐다.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 따라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하향 안정화는 시작됐다고 판단한다. 연말까지 약 2~3차례 정도 금리인하, 2025년에는 2~3차례 금리 인하가 실시되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올 연말까지 4.0%, 2025년 말까지 3.5%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로 유지된다면 S&P500은 연말 5400 돌파 정도에 그칠 것이지만, 만약 연말까지 4%로 하락할 경우 연말 5,800까지 상승도 가능하다.2025년 연말까지 금리 3.5%로 하락 안정화 된다면, S&P500은 2025년 말 42% 상승 가능하다고 예상한다.  7,290선이 적절한 수치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금은 적극 미국 주식 투자의 구간으로 판단한다.M2/시가총액으로 계산 시 미국 S&P500은 연말까지 최

      2024.05.09 15:00

    • 쓰리에이로직스, 산업부 주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근접무선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4기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소부장 으뜸기업은 핵심 전략기술 확인을 받은 기업이거나 핵심전략기술과 관련된 4가지 조건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3개 기수에서 66곳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 10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쓰리에이로직스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했다. 향후 5년간 R&D 지원사업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2004년 설립된 쓰리에이로직스는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왔다. NFC 리더칩, NFC 태그칩을 자체 개발했다. 회사는 이외에도 자동차용 NFC 리더 칩을 개발해 AEC-Q100 인증과 NFC Forum의 Digital Key 2.0 인증을 받았다. 2022년부터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국내 디지털 도어락, 출입통제기 시장과 전자가격표시기 분야의 NFC 칩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천성훈 쓰리에이로직스 부사장은 "소부장강소기업 100, 글로벌 스타팹리스 30 선정에 이어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으로 쓰리에이로직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소부장 으뜸기업 지원을 통해 NFC SoC(System on Chip) 분야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5.09 14:32

    • [단독] 윤석열 대통령 "밸류업 실망감 알고 있다" 한마디에…

      정부가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설명회에 나선다. 최근 2차 세미나를 통해 기업제고 정책 가이드라인을 내놓는 등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여의도에서 비관적인 리포트가 나오는 등 반응이 신통치 않아서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0일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실무진을 대상으로 '밸류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 당국인 금융위원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다. 정부가 금융투자업계만을 대상으로 밸류업 관련 간담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금융위가 증권업계를 대상으로 별도의 간담회를 여는 것은 정부가 지난 두 번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음에도 증시 활성화 대책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실제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밸류업과 관련해 "최근 발표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강도 높은 정책도 펼쳐나갈 것이며 기업 밸류업은 착실하게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올 1월 밸류업 정책이 가시화한 이후로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밸류업을 단기 테마 관점에서만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놓는 등 비관론이 우세했다. 지난 1월17일 금융위가 '2024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처음 거론한 뒤 현재까지 약 4개월간 제목에 '밸류업'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들어간 리포트만 각각 216개, 123개에 달한다. 저PBR 종목들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었다.그러나 보고서를 작성하

      2024.05.09 14:06

    • 지금보다 '5시간30분 더'…하루 12시간 주식 거래한다

      한국거래소의 독점을 깰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운영에 대한 윤곽이 처음 나왔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추가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든 게 큰 특징이다. 또 중간가호가와 스톱지정가호가 등 새로운 호가를 도입하고, 수수료 경쟁을 붙여 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꾀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 인프라의 질적 발전을 위한 ATS 운영방안' 세미나를 열고 개괄적인 ATS 운영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금융위를 비롯해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은 넥스트레이드의 인가 이후 현행 법령상 ATS 운영방안과 통합 시장관리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논의 끝에 마련한 방안을 공유하고 시장참여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도 도입 후 10여년 만의 ATS 출범으로 우리 증권시장이 복수시장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쟁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시장이 조성되려면 먼저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장관리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 당국도 가이드라인 마련, 법규 정비 등 제도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루 주식거래 시간 12시간…현행보다 '5시간반 더'ATS 출범으로 주식 투자자들은 기존 거래소와 달리 새롭게 경험하는 것들이 생긴다. 먼저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공통으로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 전후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에 우리나라 하루 주식거래

      2024.05.09 14:02

    • 코스피, 2710선까지 낙폭 확대…외인 '팔자' 돌변

      코스피지수가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9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1% 떨어진 2719.99를 기록 중이다. 오전 내내 27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32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거래일 만에 팔자세로 전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08억원과 1468억원 매수우위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3%와 0.96%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2.69%와 3.62% 내리고 있다.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뱅크는 성장성 우려에 6%대 급락 중이다. 반면 전날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6%대 급등하고 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5.09 13:19

    • [AI 종목 진단] 1분기 사상최대 실적 클래시스…외국인·기관 순매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클래시스 주식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일 오전에는 약 15% 상승하며, 거래대금도 코스닥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6개월 동안 3만6000~3만8000원 구간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11만주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58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인 클래시스는 1분기에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26% 증가한 265억원이었고,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9.26%, 38.96% 증가한 504억원과 261억원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에서 나오는 유상 소모품 주문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클래시스는 올해 연간으로도 매출 증가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5.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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