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리눅스가 노르웨이 업체가 개발한 세계적인 리눅스 기반 프로그램의 한국과 중국 총판권을 획득했다.

한컴리눅스는 노르웨이 트롤테크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윈도 운영체제(OS) 기반 프로그램을 리눅스 환경으로 쉽게 바꿔 쓸 수 있게 하는 도구 "큐티(Qt) 라이브러리"를 한국과 중국 타이완 홍콩 등에서 시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상현 한컴리눅스 사장은 "이 제품을 보급하면 중국 등 현지 프로그램 개발업체와 교류를 넓힐 수 있어 해외 시장 개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리눅스는 프로그램 판매 뿐 아니라 관련 교육,출판 등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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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애 기자 jcho@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