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100대 상장사 중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POSCO(00549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100대 상장사의 2015~2017년 3년간 당기순이익을 조사한 결과 지속적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43개 기업 가운데 평균 증가율 1위는 POSCO(005490)(686.64%)였다. 이어 삼성SDI(006400)(463.04%), 삼성전기(009150)(342.7%), 현대중공업(009540)(237.5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16.88%), 한화케미칼(009830)(167.79%), 대한항공(003490)(122.56%), 쌍용양회(003410)(99.56%), 포스코켐텍(003670)(85.96%), 팬오션(028670)(79.46%)이 10위권에 들었다.
순이익 증가 상위 20개 기업
◆POSCO, 올해 당기순이익 전년비 20.04% 증가 기대
포스코 연간 실적
POSCO의 당기순손익은 2015년 -962억원, 2016년 1조482억원, 2017년 2조9735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1189.6%, 183.68% 증가했다. 올해 추정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0.04% 증가한 3조5694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6.68%, 22.15% 증가한 64조7053억원, 5조6455억원이 예상된다.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POSCO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1조8000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포스코 분기 실적
3분기 매출액 16조4107억원, 영업이익 1조5311억원, 당기순이익 1조57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9.14%, 36.01%, 16.67% 증가했다. 전분기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각각 2.04%, 22.26%, 82.27% 증가했다.

◆철강업 호황

3분기 실적 호조는 철강 이익 확대가 이끌었다. 톤당 영업이익 12만2000원으로 전분기(9만2000원) 대비 33% 상승했다. 4분기에도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동절기 감산 기조 유지와 인도동〮남아 등 신흥국의 견조세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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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