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117,600 +0.43%)에 대해 놀라운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강양구 연구원은 "리툭산(혈액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유럽 내 시장 점유율 7%로 과거 램시마 제품 대비 빠른 속도 시장 침투를 지속하고 있다"며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출시됐으며 2018년 중 모든 유럽 국가에 출시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영국 내 리툭산 바이오 시밀러(3개 제품)의 시장 점유율 25% 수준으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4분기 매출 중 트룩시마 매출 비중이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인플렉트라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50%에 도달했으며 내년 중 60% 수준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11월 미국 시장에서 전월대비 6% 증가로 오리지날 레미케이드의 3% 대비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며 미국 내 시장 점유율 기존 3분기 기준 5%에서 4분기 중 8-9%를 달성하고, 내년 중 15% 이상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는 내년 1분기 중 EU5(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위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트룩시마와 유사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기대했다. 북미 지역 출시는 내년 상반기 중 허가 이후 특허부분 감안해 2019년 초 출시 가능될 것으로 봤다.

그는 이어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우호적인 수급환경 예상되어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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