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라공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5일 삼성 김학주 리서치 센터장은 원화 절상에 따른 직수출 채산성 약화와 알루미늄 가격 상승 등으로 상반기 영업이익률 하락 압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능력이 뛰어나 둔화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

하반기에는 재질 및 설계 변경을 통한 재료비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이 7.9%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만61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