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가 2천억원을 넘어섰다. 1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개장초부터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SK텔레콤 등 핵심 우량주 위주의 '사자'에 나서 오후 2시17분 현재 2천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가 1천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6월8일의 2천211억원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삼성전자 1천300여억원, SK텔레콤 240여억원을 사들이고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시장이 안정을 보이고 있는데다 반도체 가격 바닥론이 힘을 얻으면서 외국인들의 매수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