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라의 달밤' 흥행 기대로 초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8.50% 상승한 1만600원을 기록해 여드레만에 1만원을 되찾았다. 거래량도 59만7,500주로 전날의 두배를 넘어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토요일에 개봉한 영화 '신라의 달밤'이 어제까지 전국에서 60만명의 관객을 끌었다"고 말했다. 또 GOD, 차태현 등이 소속한 싸이더스, 시네마하우스 등 자회사의 실적이 좋아 지분평가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지난 27일까지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도 불러들였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5일 이후 이날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내리막을 걸어 24% 하락했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