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09%) 오른 568.64에 마감됐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 오른 75.35로 마감, 하루만에 오름세로 반전됐다.

한편 금리는 연 사흘째 폭등했다.

7일 채권시장에서는 이날 실시된 2조1천억원에 달하는 예금보험공사 채권 입찰물량에 대한 부담감에다 일부 금융기관의 손절매 매물이 나오면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날보다 0.21%포인트 뛰어오른 연 6.04%를 기록했다.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원60전 오른 1천2백73원40전을 나타냈다.

오상헌.양준영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