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31일) 외국인 대거 매도...선물 4.15P 급락
장중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매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대거 순매도하면서 선물가격도 폭락세로 이어졌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8백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물도 1천7백29억원어치나 쏟아져나왔다.
시장베이시스(선물9월물-KOSPI 200지수)가 백워데이션상태인 마이너스 0.24포인트로 마감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전저점인 84.35선의 지지여부가 관건"이라며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진정된다면 이날 폭락한 것이 9월장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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