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진동완충장치인 벨로우즈를 생산하는 SJM이 정보통신 사업을 육성키로 하고 집중적인 투자에 나선다.

15일 SJM 관계자는 "최근 e비즈니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며 "관련 전담팀을 구성해 투자및 M&A대상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e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면 현재 최대주주로 있는 서화정보통신(지분율 40%)의 정보통신장비 사업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화정보통신은 휴대전화 통신방식인 CDMA 등 이동통신용 중계장비를 제작해 SK텔레콤 등에 납품하는 벤처기업이다.

디지털TV관련 장비개발등을 통해 올해 2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화정보통신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