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등 4개사의 증권채발행신청이 전액허용됐다.
또 7월중 회사채발행신청분도 거의 대부분 허용됐다.

3일 증권업협회는 기채조정협의회를 열고 4개증권사의 7월중 증권채
발행신청액 1천30억원을 전량 허용했다.

이와함께 회사채신청물량 2조8천31억원의 99.9%인 2조8천24억원어치의
발행을 허용했다.

발행제한은 S건설 1개사 7억원으로 전월미발행에 따른 조치라고 협회는
밝혔다.
한편 협회는 허용물량의 60%미만발행사에 2개월간 회사채발행을 제한
하던데서 발행이 자유화되는 10월전까지 한시적으로 전월월미발행분이
1억원이라도 있을 경우 한달동안 발행을 제한키로 했다.

<백광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