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900포인트선에 근접함에 따라 소폭조정이 예상된다.

12월 결산사들의 실적부진과 설이후의 통화환수우려감 총선과정에서의
돌발악재 출현가능성 등이 투자심리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한도확대와 OECD가입을 앞두고 금융기관간 통폐합이
예상되고 있고 시중금리가 안정세를 보여 중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관련제조주는 상승시마다 매도하고 은행 증권 건설등 내수주와 낙폭과
대실적우량주는 조정시마다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진문수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