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사진=이주연 인스타그램
황정음/사진=이주연 인스타그램
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드라마 훈남정음이 이어준 인연. 언니들 너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주연, 황정음, 오윤아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이들은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훈남정음'에 함께 출연했다. 특히 이혼 후 황정음의 근황이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 속 황정음은 숏커트에 머플러, 블루팬츠를 매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황정음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과 이영돈 두 사람은 2016년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올렸다.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결혼 발표 당시 "처음엔 이영돈 씨가 잘 생겨서 좋았다. 보면 볼수록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마음씨가 굉장히 예쁘다"면서 "매 순간순간 이 사람과 평생 예쁘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으나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돼 안타까움을 샀다.

이영돈은 신장 178cm, 체중 78kg 건장한 체격의 훈남으로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다. 현재는 CEO로서 철강회사를 운영 중이다.

황정음은 지난 6월 종영한 JTBC '쌍갑포차'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지난 9월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가 종영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