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열애 공개 /사진=SNS
오반 열애 공개 /사진=SNS
가수 오반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오반은 8일 자신의 SNS에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내 전부를 지켜봐주며 나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될 예정이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혹여나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 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반 열애 공개 /사진=SNS
오반 열애 공개 /사진=SNS
오반 열애 공개 /사진=SNS
오반 열애 공개 /사진=SNS
앞서 오반은 지난 3월 신곡 '어떻게 지내'로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을 제치며 차트 정상을 차지한 오반을 향해 음원 사재기 의혹이 일기도 했으나 오반은 "상처 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근데 정말 거짓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오반은 지난달 25일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OST를 발매했다.

다음은 오반 SNS 게시글 전문

제 스무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주며 저의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제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제가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 내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혹여나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제 옆에서 저에게 진짜 제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