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설현이 송중기를 언급하며 개리에게 다시 한 번 굴욕을 준다.

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다수결의 원칙!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에서는 개리가 그 동안 ‘설레임’과 ‘굴욕’을 동시에 안겼던 설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개리는 지난해 연말 ‘런닝맨’과 ‘X맨’ 콜라보 특집에서 설현과 뜨거운 부비부비 춤을 선보여 다른 런닝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고, 이미 개리를 파트너로 선택했던 설현을 마지막 순간 이광수에게 빼앗기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20일 방송된 ‘런닝맨 Q&A’편에서 뇌 MRI 검사 도중 설현 사진에 ‘뇌쿵해’ 반응으로 설현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기도.

그 가운데 앞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7명의 런닝맨 멤버들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만장일치가 나올 경우 오히려 멤버들 모두가 굴욕적인 벌칙을 받게 됐다.

개리는 레이스 도중 미션 수행을 위해 설현을 찾아갔다. 꿈에 그리던 설현을 다시 만난 개리의 ‘설렘’은 잠시 뿐, 설현은 그 동안 팬심을 드러낸 개리에게 “나의 이상형은 송중기 뿐”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굴욕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리가 설현에게 또 한 번의 굴욕을 당하는 모습은 금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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