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과 무한걸스가 만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MBC '무한도전' 무한걸스 편이 지난 5일에 이어 12일 2편을 방송한다.

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대하던 미팅 상태가 '원더걸스'가 아니냐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지만 상대는 '무한걸스'.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골적으로 실망을 드러냈지만 무한걸스 멤버 중 황보, 정시아에게는 호감을 보였고, 신봉선과 김신영은 황보, 정시아에게만 호감을 보이는 정형돈과 노홍철을 힘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걸스는 무한도전과 함께 패러디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이끌어 냈다.

특히 무한걸스 김신영은 원더걸스의 '소핫'을 재현했고 백보람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패러디해 환호를 받았다.

무한도전과 무한걸스의 패러디 댄스에 이어 본격적인 미팅을 펼칠 12일 방송에서는 과연 어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