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누적 판매대수도 그랜저와 격차 줄여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2018년 7월 내수 판매 9,893대를 기록하면서 5개월째 국산차 베스트셀링카 선두를 유지했다.

1일 국내 완성차 5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7월 내수 최다 판매 10위권은 현대차 6종, 기아차 4종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이 시장을 장악했다. 싼타페는 SUV 선호 흐름과 함께 3월부터 신차 효과를 발휘, 내수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 5월 구형보다 69.2% 성장하면서 연간 누적 판매 선두인 현대차 그랜저와도 간격을 줄이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달 8,571대가 출고돼 내수 판매 2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29.1%, 전월보다 4.2% 감소한 실적이다.

3위에 오른 현대차 포터도 순위 변동없이 자리를 지켰다. 8,003대가 소비자에게 판매됐다. 4위는 아반떼가 뉴스타트페스타, 저리 할부 등의 판촉에 힘입어 반등했다. 지난해 7월보다 5.8%, 올해 6월보다 26.9% 증가했다. 이어 카니발은 레저 활동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실적이 늘었지만 아반떼에 못미친 7,474대를 기록해 5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6위의 기아차 쏘렌토는 6,056대가 판매됐다. 전년 대비 0.6% 늘었지만 전월 대비 4.1% 줄었다. 7위는 5,948대의 현대차 쏘나타다. 아반떼와 함께 150만원 할인을 비롯한 판촉의 도움으로 전월보다 13.4% 판매대수가 상승했다. 8위는 5,188대가 출고된 기아차 봉고 1t이다. 이어 기아차 모닝은 5,161대가 판매됐다. 10위권 마지막은 현대차 코나가 4,917대로 마감했다.

현대차 싼타페, 출시 이후 부동의 1위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판매에서도 승용 점유율이 77.2%에 도달해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입증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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