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신아영과 방송인 허준 씨가 카카오 오토TV 채널 '굿 바이' 사회를 맡았다. 사진=굿 바이 1회 방송 화면 캡처.
아나운서 신아영과 방송인 허준 씨가 카카오 오토TV 채널 '굿 바이' 사회를 맡았다. 사진=굿 바이 1회 방송 화면 캡처.
한경닷컴 제휴사 오토타임즈가 자동차전문방송제작사 오토TV를 만들어 자동차 콘텐츠 영상 제작에 나섰다.

오토TV는 카카오와 손잡고 최근 '굿 바이(Good Buy)' 채널을 론칭해 지난 26일 첫 방송을 했다.

1회 방송에선 신차 구매자가 출연해 여러 업체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받은 뒤 현장에서 구매계약까지 마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국GM과 르노삼성, 쌍용차가 참여해 실제 구매자를 상대로 판매 경쟁을 펼쳤다.

오토TV가 만드는 굿 바이는 '리얼 신차 매매쇼'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신차뿐만 아니라 튜닝카, 차량 부품·용품 등 자동차 관련 업종을 다양하게 다룬다.

정학인 오토TV 프로듀서는 "굿 바이는 매장을 직접 찾아야 하는 소비자 불편을 덜기 위해 업체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국내 최초 시도"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아나운서 신아영 씨와 방송인 허준 씨가 맡는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