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초·중·고교 교사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 아카데미론을 최저 금리 연 2.54%로 특별판매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이자 리펀드(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사용 실적이 있고 연체가 없다면 4월 한 달간 납부한 1개월 이자의 10%를 5월15일(스승의 날)에 되돌려준다. 대출 한도는 신용등급과 연소득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까지다.

일시 상환 대출이나 마이너스 대출로도 취급이 가능하다.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대출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