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2년째 변함없이 고객님의 1등은 SK브로드밴드입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로 2012 한국경제신문 광고대상 정보통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고객이 평가한 서비스 만족지수인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1위를 2년 연속 달성했다.

또 2012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한국서비스대상 중 고객만족부문 대상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서비스품질 지수 KSQI(Korea Service Quality Index) 평가 결과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광고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2년 연속 NCSI 1위를 달성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메인 이미지로 모래시계를 선택해 고객을 향한 꾸준한 사랑과 노력에 대한 표현을 했다는 설명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1위를 달성하겠다는 다짐과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상헌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상무)은 “모래시계는 고객들이 변함없이 보내주신 사랑에 꾸준히 보답하겠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1999년 초고속인터넷(ADSL)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2006년 주문형비디오(VOD) 기반의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등 초고속 인터넷과 통신 융합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방송 시장에서는 ‘디지털’이 화두다. 올해 말이면 지상파 방송의 아날로그 송출이 중단되고 본격적인 디지털 TV 시청의 시대가 열린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같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고화질(HD) 방송과 다양한 실시간 채널, VOD 등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IPTV로 시장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SK브로드밴드는 기존의 초고속인터넷인 ‘B인터넷’ 서비스와 국내 최초의 IPTV인 ‘B tv’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로운 유선 대표 브랜드 ‘B’를 앞세워 유선 서비스 경쟁력 및 SK텔레콤의 무선 서비스 ‘T’와의 시너지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중심 경영 강화로 경쟁사 대비 높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확보해 장기 우량 고객 중심의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실장은 “신뢰와 창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