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 업체인 우가존(대표 이대영)이 환경과 개성을 강조한 장례용 관을 출시했다. 이 관은 나무로 만든 관 위에 순면으로 제작된 다양한 색상의 커버를 씌워 관이 주는 부정적이고 어두운 이미지 대신 유족들에게 밝고 평온한 느낌을 제공한다는 게 우가존측의 설명이다. 기존의 화학염료 대신 천연염료로 도장해 화장할 때 대기오염을 줄여주고 화장시 필요한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다. (02)957-8780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