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일반 오디오CD는 물론 MP3 파일로 저장된 CD도 재생이 가능하고 FM 라디오 수신도 할 수 있는 초박형 CD 플레이어 신제품2개 모델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를 기존 제품보다 10㎜정도 줄인 19mm의 초박형 디자인을 채용해휴대 편의성을 높였고 대형 LCD를 장착해 노래 및 가수의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MP3 CD플레이어 판매에 주력해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계획이며 미주, 유럽 및 동남아 등에 40만대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모델명 MCD-SF85가 23만원대, MCD-SM85가 21만원대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