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9일 벽산그룹 계열의 동양물산에 대해 워크아웃을 종료키로 채권단이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한빛은행은 동양물산에 대한 워크아웃졸업여부를 채권단으로부터 서면결의를 받은 결과 96.01%의 찬성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이번주 기업구조조정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워크아웃 졸업이 최종확정된다.

한빛은행은 (주)벽산도 다음주중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 자율추진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