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주)는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동양메이저(주)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동양은 새 회사명에 맞는 로고를 함께 채택하고 이날부터 모든 업무에 새 사명과 로고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새 사명 동양메이저는 동양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시멘트 무역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일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사명 제안자는 무역 부문 배 헌 사원으로 그는 기아자동차 근무시설 고급승용차 "엔터프라이즈"를 제안하기도 했다.

<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