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TV광고 "LG019PCS-사랑의 019편"(LG애드 제작)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좋은 광고 방송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0일 전경련회관 20층 경제인클럽에서 제6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가졌다.

인쇄매체부문에선 대상작품을 내지 못했다.

본상인 좋은 광고상은 TV부문에서 삼성전자의 기업PR "핸드폰"편(제일기획
제작) 등 4편이, 라디오부문에선 대우자동차의 뉴프린스택시 "아이"편
(코래드)이 받았다.

또 신문부문에선 진로의 참나무통 맑은소주 "성숙인간 1년대계"편
(금강기획등) 등 5편이, 잡지부문에선 한솔제지 기업PR "종이학"편
(웰커뮤니케이션즈) 등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TV광고 1백65편, 라디오광고 34편, 신문광고 1백30편, 잡지광고
57편 등 총 3백86편의 작품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