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중소기업에 대출해준 운전자금의 대출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등 고객위주의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나섰다.

23일 광주은행은 중소기업이 운전자금을 계속해서 사용할 경우 1년마다
별도의 서류제출 등 기한연장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한 제도를
개선, 한번의 약정으로 최고 3년까지 대출기간을 정할 수 있게 했다.

< 광주 = 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