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천도"에 나오는 유명배우들과 테마 여행을 떠나세요.

삼성카드가 영화배우 이경영의 감독 데뷰작으로 화제를 몰고온
귀천도에 출연한 김민종등 스타들과 산행을 함께 떠나는 이색 테마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귀천도는 조선검객과 일본무사의 시공을 넘나드는 대결을 그린 본격
무협 영화.

이 여행에는 김민종 이경영 독고영재 장동직과 스태프등 32명이
출발에서부터 마지막 행사까지 함께 한다.

만능 재주꾼 김민종은 이 영화에서 주연에다 주제가인 "귀천도애"까지
불러 장안의 화제를 몰고왔다.

이번 행사는 10월5일 오후3시 서울 역삼역에서 출발, 오대산 수련원에서
여장을 푼 다음 김민종의 개인콘서트 연예인들과의 기념촬영 사인회로
이어지다.

6일에는 오대산 월정사에서 토크쇼와 사인회가 열린다.

이 테마여행의 참가비는 65,000원이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다.

문의 727-8445-6.

<김경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