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복사기 팩시밀리 프린터등 주요사무기기분야를 일본에 이어
세계2위 수출산업으로 육성키위해 오는 2000년까지 2백억원을 지원키로 했
다.
상공자원부는 27일 "주요 사무기기 수출산업화 촉진대책"을 마련,2000년에
는 세계사무기기시장(1천억달러)의 15%에 달하는 물량을 생산해 이중 80억
달러어치를 수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산.학.연공동으로 디지털시스템의 복합복사기능을 갖춘 복사기,
종합정보통신망(ISDN)용 팩시밀리,잉크젯 프린터등을 개발키로 했다.
또 광응용 사무기기산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키위해 과학기술원에 광학관
력전문학과를 신설,연 20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상공자원부는 이밖에 <>자체 브랜드 본격수출을 위한 해외시장개척활동강
화 <>도트식 프린터기기등 비교우위품목의 국제간 협력생산추진 <>부품업체
의 생산전문화를 유도키로 했다.
올해 주요 사무기기 품목별 수출전망은 복사기가 지난해보다 1백17%늘어난
1억달러,팩시밀리가 16% 증가한 1억9천8백만달러,프린터기기가 20. 3%
늘어난 6천5백만달러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