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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경매시장 낙찰자…'2030'이 3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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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매시장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청년층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매물 출회 영향으로 치솟던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지난달 하향 조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 경매시장 낙찰자…'2030'이 37% 차지
    10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까지 서울 경매 낙찰자(강제·임의경매) 914명 가운데 30대가 261명으로 28%를 차지했다. 이어 50대(25%), 40대(20%), 60대 이상(18%), 20대(9%) 순으로 많았다. 서울 경매 매수인에서 30대가 증가한 것은 2024년부터다. 몇 년 전만 해도 40~50대 등 중장년층 비중이 높던 경매시장이 20~30대 젊은 층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복잡한 권리관계 분석과 명도 리스크 등을 감수해야 하지만 시장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물건을 매입할 수 있다는 게 경매의 강점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실거주 의무가 생겼다. 경매에서는 세를 낀 아파트 매입이 가능하다. 높은 청약 가점 경쟁과 대출 여력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서울 경매시장 열기는 크게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옥션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7%로 전월보다 6.1%포인트 급락했다. 송파구가 15.8%포인트, 강남구가 14.8%포인트 하락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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