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동작구 수방사·인천 계양…'수도권 알짜부지' 4000가구 쏟아진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기 신도시 등 이달부터 공급

    동작구 수방사 부지, 총 263가구
    인천 계양, 300가구 신규 공급

    남현·신길15 공공주택지구 지정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이달 인천 계양지구에서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에선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를 비롯해 관악구 남현지구, 영등포구 신길15구역 등 역세권 공공주택이 나온다. 수도권 ‘알짜 입지’에서 4000여 가구(총가구 기준)가 쏟아지는 만큼 공급 부족 불안을 잠재울지 주목된다.

    동작구 수방사·인천 계양…'수도권 알짜부지' 4000가구 쏟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에서 약 4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인천 계양지구 A2블록(전용면적 59~84㎡, 747가구)과 A3블록(전용 55㎡, 359가구)이 3기 신도시 본청약의 스타트를 끊는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하고 새로 공급하는 물량은 300가구 정도로 예상된다. 부적격 처리자 등이 늘어나면 신규 공급분이 더 많아질 수 있다. 2021년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A2블록 전용 84㎡ 기준 4억9400만원이었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금융비, 인건비 등 공사비가 뛰어 실제 분양가는 더 오를 공산이 크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3기 신도시 ‘2호 본청약’은 내년 상반기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3기 신도시 연내 착공 물량은 약 1만 가구다.

    한강변에 역세권 입지를 갖춘 동작구 노량진동 수방사 부지 263가구(전용 59㎡)도 이달 집주인을 찾는다. 사전청약 당첨자를 제외한 신규 물량은 39가구로 예상된다.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다. 단지 안에 여의도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작년 6월 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 역대 최고인 2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전용 59㎡)이었다. 인근 시세를 고려할 때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 입주가 목표다.

    국토부는 또 4일 관악구 남현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도심 내 노후 군관사(4만3000㎡)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00가구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2026년 착공해 2027년 분양하는 게 목표다.

    영등포구 신길15구역도 같은 날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신풍역이 인접해 있다. 공급 물량이 2300가구로 많은 편이다. 2028년 착공해 2029년 분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했다. 지구 지정 절차를 밟는 물량과 사전청약 당첨자 몫을 제외하면 당장 신규 공급하는 물량이 많지 않아 부동산 시장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선 자기자본 비율, 30% 돼야 PF 가능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행사가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본으로 투입한다. 건설회사의 책임준공확약 등 제3자 보증도 찾아보기 어렵다. 사업자가 위험성을 직접 면밀하게 검증해야 하는 구조...

    2. 2

      서울 아파트 매수세 주춤…"집주인들 호가 조정 움직임"

      “매수 문의는 여전히 많은데 거래가 확실히 줄었어요. 금리 때문에 매수 시점을 늦추겠다는 분이 많아요.”(서울 고덕동 A중개사)월 거래량이 8800건(7월 기준)을 넘어서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

    3. 3

      우리은행, 수도권 유주택자 '주담대·전세대출' 막는다

      우리은행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사들이려는 유주택자에게 주택담보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유주택자 대상 전세자금대출도 전면 중단한다.우리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수요자 중심 가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