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지하호부터 양조장까지…외국인 관광투어 운영
투어는 각각 6월 20일, 10월 17일, 11월 7일 3회차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예비 회차 시기는 별도로 공지된다.
부평구는 옛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와 부평 지하호, 인천탁주 양조장 등 체험·탐방 코스와 함께 부평역사박물관과 인천나비공원 등 관람·견학 코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영주 자격(F-5)을 취득한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부평구는 오는 7∼8월 중에는 청소년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도 해당 관광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회차별 선착순으로 35명씩 모집할 예정"이라며 "외국인들이 폭넓게 관광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