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에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이 지난달 30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 신임 회장은 작년 4월 고려대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보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계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의료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장들의 협의체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와 의료 정책에 관련한 병원과 정부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