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폐회…안건 70건 처리
부산시의회 제320회 임시회가 2일 폐회했다.

지난달 18일부터 15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48건, 동의안 20건, 결의안 1건, 의견 청취안 1건 등 모두 7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63건은 원안 가결했거나 채택했고 4건은 수정 가결했다.

2건은 부결했고, 1건은 보류했다.

부결한 2건은 '공유재산(부산 패션비즈센터 패션 창작스튜디오) 사용료 면제 동의안'과 '부산 희망 교육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보류된 1건은 '부산광역시 공공도시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조례 개정안'이다.

부결했거나 보류한 3건은 다양한 의견 청취 등을 거치는 등 보다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시의회는 판단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대통령실, 국회, 관계 중앙부처 등에 전달했다.

다음 제321회 정례회는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