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전한마당…오세훈, 이웃 구한 시민영웅 4명에게 표창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의 첫날인 2일 오후 3시30분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을 찾아 신속한 응급조치로 심정지 이웃을 구한 시민 영웅 4명에게 표창한다.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행사다.

올해는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이날 열리는 '안전다짐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시민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파트 안전관리 기준·건축 심의 강화와 피난시설 확충 등 '안전도시 서울'을 위한 시의 정책을 소개하고, 철저한 안전 의식이 최고의 안전 대책인 만큼 시민 모두가 서울안전한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한다.

이어 공원 곳곳에 마련된 안전 체험 행사장을 참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