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어버이날 부모님께 건강보험 선물하세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친지를 위한 선물을 고르는 움직임들이 분주하다. 매년 어버이날 선물 부동의 1위는 현금, 2위는 건강식품이지만 자산과 건강이 노후생활 최대의 관심사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어버이날을 위해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보험 상품 대부분이 80세까지만 가입 가능하지만, 6090 청춘보험은 90세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특히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과 뇌, 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초점을 맞췄다. 통상 실버보험에서는 담보로 제공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 특약을 새롭게 도입했다.

보장한도는 기존 간편가입 상품보다 5~10배 늘렸다. 75세 가입자 기준으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한도는 1,000만 원, 뇌?심장 질환 진단비와 수술비 한도는 각각 500만 원, 1,000만 원이다. 백내장 진단비도 50만 원까지 보장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효도보험'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6090 청춘보험은 다치거나 아픈 적 있는 어르신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청춘'을 선물하려는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