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8월 개최…입장권 예매 시작
게임스컴은 지난해 말 북미 게임쇼 E3가 28년 만에 폐지를 발표하면서 북미·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로 떠올랐다.
개막 전인 8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데브컴'이, 20일에는 개막식 겸 신작 공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가 현장에서 열린다.
쾰른메세에 따르면 게임스컴 2024 조기 참가 신청 업체 수는 지난 행사 대비 28%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전시 면적은 66% 증가했다.
작년 게임스컴에는 총 63개국 1천227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 게임업체 중에서는 넥슨, 펄어비스, 하이브IM이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각각 지스타(G-STAR) 홍보 부스와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쾰른메세는 이날 게임스컴 2024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2024 참가사 명단과 세부 전시장 운영 계획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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