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민관식육영재단, 우수학생·체육특기자 장학금 수여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제68회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재단은 17일 "전국 우수 고등학생 30명과 고교 체육특기자 6명, 장애인특수고교학생 및 장애인체육특기학생 4명에게 총 8천만원의 장학금,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4명의 장학금 지원 및 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2천만원, 중고등학교 체육대회지원금 5천만원 등 총 1억5천만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전 문교부 장관과 대한체육회장을 지낸 고(故) 소강 민관식 박사가 1957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 설립 후 68년간 장학생 900여명을 배출했으며 체육특기자는 국가대표 및 지도자로 변신해 국위 선양과 스포츠인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