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요일별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마켓PRO] 삼성전자 수주 부각…테스 집중 매수한 초고수들
지난 15일 국내 한 매체는 테스가 삼성전자에 챌린저CT 제품 7대를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챌린저CT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공정 장비다. 대당 가격은 28억원으로 전체 계약 규모는 196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산됐다.
고수들은 SK하이닉스도 대거 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5% 가까이 하락해 종가 기준 8거래일 만에 17만원 밑에서 마감했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엔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있다. 반면 고수들은 한양이엔지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최근 주가가 연일 상승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양이엔지는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14%에 달했다. 이날도 상승 중이다. 순매도 2위 종목엔 반도체 장비업체 GST가 올랐다.
신현아 기자 sha0119@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