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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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강세다. SK렌터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7일 오전 9시46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160원(2.99%)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전일 장마감 이후 어피너티와 SK네트웍스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매 예정금액은 8500억원 내외이며 진행 과정에서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한국경제신문은 어피너티가 SK렌터카 인수전에서 글랜우드PE, IMM PE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