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환경문제 조명하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공개
S-OIL이 콘텐츠 기업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 : 슈퍼가디언즈’를 발표했다.

에이컴즈는 지난 4일 용산CGV에서 ‘폴라레스큐 : 슈퍼가디언즈’ 제작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S-OIL 안종범 사장, 에이컴즈 이상석 대표, 우경민 총감독, 서우영 음악감독 등이 참석했다.

‘폴라레스큐 : 슈퍼가디언즈’는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구조대원들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환경문제와 동물들의 생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TV 애니메이션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극지방 빙하가 사라지고, 멸종위기 동물이 증가하는 환경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조명한다.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협업으로 제작했다. '쿵푸팬더’, ‘마다가스카의 펭귄’ 제작에 참여한 러셀 트레이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함께했다.‘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 ‘쿵푸팬더 시리즈’, ‘보스 베이비 시리즈’ 등을 만든 가족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 ‘미크로스 애니메이션’이 에이컴즈와 함께 공동 제작을 맡았다.

에이컴즈 이상석 대표는 “북극이라는 상징적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폴라레스큐는 에이컴즈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미크로스 애니메이션의 우수한 3D 애니메이션 기술이 만나 올해 최고의 기대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폴라레스큐 : 슈퍼가디언즈’는 2024년 하반기부터 국내,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