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일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업무협약
스튜디오에는 각종 방송 장비가 구비돼 있고, 필요시 간단한 장비 활용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초·중급 강좌도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자 모집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내달 스튜디오 대관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