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진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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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챌린지진단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챌린지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기업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제조업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1차 모집을 통해 약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2차 모집은 오는 6월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관리 △재무관리 등 총 4개 분야 가운데 1개 분야와 관련해 집중 진단한다.

분야별 전문가는 1차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지원기업 현장을 q랑문해 문제점을 집중 진단한다.

챌린지진단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챌린지진단이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의 기회로 작용해 기업이 성장하는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