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행업체 80개 참가 예정…22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고품격 관광지 서울 알린다…'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6월 개최
서울시는 올해 6월 23∼26일 국제 고급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해외 바이어에 고품격 관광지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한 관광 비즈니스 행사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 '커넥션스 럭셔리'와 협력해 기업간거래(B2B) 트래블 마켓, 비즈니스 상담,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약 30% 이상 늘어난 총 80개(해외 바이어 40개·국내 여행업 관련 4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30개를 비롯해 총 6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B2B 상담 450건이 이뤄졌다.

행사는 서울 소재 특급호텔 등에서 열린다.

구체적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서울시(seoul.go.kr) 또는 서울관광재단(sto.or.k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 프리미엄 관광 전문 인바운드여행사(DMC)와 호텔(5성급 이상·전통호텔)·체험·운송 등 분야의 프리미엄 서비스 운영·제공사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글로벌 럭셔리 관광시장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국내 프리미엄 관광업계 네트워킹, 미디어 홍보 기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아름다운 자연 외에도 미식·뷰티·의료 등 고품격 관광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협력해 서울이 고품격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