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등생·부모·교사 80% 이상 '생존수영 교육 만족'
경기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80% 이상이 생존수영 교육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한 초등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학생 85.6%는 '수영 수업이 재밌었다'고 응답했다.

또 '이 수업에 만족한다'는 학부모는 81.6%, 교사는 87.6%로 각각 조사됐다.

학생 74.8%는 '수업 이후 수영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으며 학부모 75.7%도 '자녀가 수업 이후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느꼈다.

지난해 경기지역 생존수영 교육에는 1천343개교 학생 26만2천627명이 참가했으며 설문에는 학생 5만7천62명, 학부모 4만3천116명, 교사 4천645명이 응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