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축제 알린다'…대전시, SNS 서포터즈 모집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전국의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SNS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사용자 16명, 블로그 운영자 5명, 유튜브 크리에이트 9명 등 총 30명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팔로워 2천명 이상이거나 유튜브 구독자 3만명 이상인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 운영자는 하루 평균 방문자 500명을 넘기면 된다.

인지도, 콘텐츠 제작 능력, 활동 신뢰성 등을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하고 모범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면 표창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는 대전 0시 축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팔로워와 소통하면 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