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전북 부안군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선정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의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네스코가 2015년 설립한 이 네트워크는 도시 간 국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례 공유와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다.

76개국, 294개 도시가 가입해 평생학습 지식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 경기도 하남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군은 다른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유네스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천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생애주기별 평생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