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KT 손잡고 AICE 코딩교육실 운영[메트로]
2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청은 송파런 헤드센터와 잠실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KT가 개발한 코딩 플랫폼 ‘AI 코디니(Codiny)’ 키트를 이용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시간씩 총 8번 수업하며 기초적인 블록코딩 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을 두루 가르친다. 교육에 끝까지 참여한 학생은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AICE 퓨처 3급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합격한 수강생은 실물 자격증을 받는다.
송파구는 꾸준히 미래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서 송파런 교육센터 5곳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전 사회적으로 관련 인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AI 분야를 선도하는 관내 우수기업과 협업해 학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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