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기자. 전투형 담다디.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2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다고 밝혔다.미·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발효로 18일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된 지 이틀 만이다.하탐 알안비야는 이날 낸 성명에서 "전쟁 종식에 관한 MOU 제1조 불이행 등 미국의 명백한 신의성실 원칙 위반과 약속 불이행에 대응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정권이 끊임없이 합의를 위반하고 철수를 미이행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에 대해 폐쇄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하탐 알안비야는 또 "본 조치는 적들의 공약 불이행에 대한 첫 번째 단계의 대응이며 침략이 계속된다면 적들이 의무를 이행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다음 단계의 조치들을 계획해 실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이버부대 텔레그램 채널 역시 "레바논에서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의 범죄 및 미국의 정전 약속 위반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은 모든 선박에게 폐쇄되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었으며 선박은 해협에 접근해서는 안 되며, 그렇지 않으면 선박의 안전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서명된 종전 MOU의 1조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보장하기로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내용에 관해 미국이 이스라엘과 사전 협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은 MOU 발표 이후에도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계속했고 19일 헤즈볼라와 휴전하기로 합의했으나 헤즈볼라의 선제공격을 이유로 20일 오전 공습을 감행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자국이 승인한 보험에 가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호르무즈해협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된다. ◇추후 유료화 명시19일 이란 페르시아만해협관리청(PGSA)은 공식적으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발효된 이날부터 해협을 통항하려는 선박의 신청서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PGSA는 이란이 지난 5월 신설한 정부기관이다.PGSA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선박 통행에 관한 일반 및 특별 약관에 따르면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PGSA가 발급한 통항 허가증이 있어야 한다. 또 PGSA가 승인한 ‘선체 전쟁 항해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 보험서비스는 이란 정부가 해협 운항을 통제하고 관련 수수료를 부과하는 핵심 수단이 될 전망이다. 일반 약관에는 “PGSA가 향후 보험료를 도입할 권리를 보유하며, 보험료는 관련 보험사가 결정한다”고 명시돼 있다.함께 공개된 보험 약관에서 PGSA는 “보험료는 보험증권에 명시하고,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보험료를 이란 정부가 부담한다”고 적었다. 보험료를 부과할 예정이지만 지금은 일시적으로 면제한다는 뜻이다. 미·이란 MOU에 따라 60일 동안 해협 ‘무상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PGSA는 전쟁보험을 도입하는 이유로 “나포, 압류, 체포, 이동제한, 억류 및 지정항로 내 기뢰로 인해 선박에 손실이 발생했을 때 이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강대국(영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간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 등에는 보장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보험이 자동 해지되는 조건이다. PGSA가 공지한 항로 외
이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자국이 승인한 보험 가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된다.18일(현지시간) 이란 페르시아만 해협 관리청(PGSA)에 따르면 PGSA는 공식적으로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발효된 이날부터 해협 통항을 위한 선박들의 신청서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PGSA는 이란이 지난 5월 신설한 정부기관이다.PGSA가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선박 통행에 관한 일반 및 특별 약관에 따르면,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PGSA가 발급한 유효한 통항 허가증이 있어야 한다. 또 PGSA가 승인한 ‘선체 전쟁 항해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이 보험서비스는 향후 이란 정부가 해협의 운항을 통제하고 관련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될 전망이다. 일반 약관에 따르면 PGSA는 “향후 보험료를 도입할 권리를 보유하며, 보험료는 관련 보험사가 결정”한다. 함께 공개된 보험 약관에서 PGSA는 “보험료는 보험증권에 명시되어 있다”면서 “취해진 조치에 따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는 보험료를 이란 정부가 부담한다”고 적었다. 앞으로 보험료가 부과될 예정이지만 지금은 일시적으로 면제한다는 뜻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 정부 간 MOU에 따라 60일 동안 해협을 ‘무상 통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보험의 명분은 이 지역에서 선박이 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 문서는 나포·압류·체포·이동제한·억류 및 지정항로 내 기뢰로 인한 위험에 대해 선박의 손실이나 손해가 발생했을 때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은 이유가 “세계적 대공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된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이란에) 더 강하게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곳에 들어가 2~3주 동안 맹렬하게 폭격을 퍼붓는 것뿐”이라며 “그렇게 하면 호르무즈해협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폭격을 계속하는 한 해협은 자동적으로 폐쇄될 수밖에 없다”며 그것이 대공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전쟁이 계속됐다면) 시장이 1929년 대공황 수준으로 붕괴했을 것”이라며 당시 재직한 허버트 후버 미국 대통령처럼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4주 안에 미국 석유 비축량이 바닥나기 때문에 해협을 개방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트럼프 정부는 이란과의 협상 결과를 옹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모든 패를 쥐고 있다”며 “그들이 태도를 바꾸면 이란과 세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만 그렇지 않아도 우리에겐 손해가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이란의 원유 수출을 즉각 허용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간의 제재에도 어차피 원유가 중국 등에 수출되고 있었다며 “이란에 문제가 된 것은 제재가 아니라 봉쇄였다”고 반박했다. 따라서 제재를 풀어준 것이 이란에 “새로운 혜택이 아니다”는 논리를 펼쳤다.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공식 서명식 대신 열릴 예정이던 두 나라 간 대면 협상은 미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부통령실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밴스 부통령이 스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전 세계적인 대공황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된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해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비판론에 관해 “더 강하게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곳에 들어가 2~3주 동안 맹렬하게 폭격을 퍼붓는 것 뿐”이라면서 “그렇게 하면 호르무즈 해협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폭격을 계속하는 한 해협은 자동적으로 폐쇄될 수 밖에 없다”면서 그것이 대공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시장이 1929년 대공황 수준으로 붕괴했을 것”이라면서 당시 재직한 허버트 후버 전 미국 대통령처럼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4주 안에 석유 비축량이 바닥나기 때문에 해협을 개방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것이 한때 이란 정권교체를 원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한 이유라면서 다른 선택지들도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란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대해 “(이란의) 무조건적인 항복”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정부는 이란전 협상 결과를 방어하느라 애쓰고 있다.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모든 패를 쥐고 있다”면서 “그들이 태도를 바꾸면 이란과 전 세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만, 그렇지 않아도 우리에겐 손해가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이란의 원유수출을 즉각 허용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간의 제재에도 불구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 문제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란 측이 금요일까지는 합의문 내용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우리도 가능한 빨리 공개하고 싶었다. 양측 대통령이 서명한 뒤, 그 서명된 문서를 즉시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했던 것. 추측이지만 아마도 그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페르시아어(파르시) 번역본을 준비하려 했던 점도 한 가지 이유였을 수도"="이란, 지난 3개월간 국가 기반 시설에 약 1조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고작 수백만 달러, 혹은 200만 달러어치의 석유를 파는 것이 이란 경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이 아냐"="동결 자금의 정확한 액수는 파악되지 않아"=현재 쿠바 정부와 어떻게 하면 그들이 방식을 바꿔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 만약 그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면, 우리는 그 섬과 훨씬 더 좋은 관계를 맺게 될 것."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 문제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국제 수로에 통행료가 부과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MOU의 60일 기간 동안 확인된 입장. (질문자가) '여지를 남겨두었다'고 말했지만, 사실 최종 협상에서 그 이후의 조건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딱히 다른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은 아니다."="통행료 문제와는 별개로, 이 해협이 다시는 세계 경제의 '초크 포인트'로 악용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것. 최종 합의에 이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최종 합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우리가 모든 주도권을 쥐고 있다"="사실 이란산 원유 수출의 진짜 걸림돌은 제재가 아니었다. 우리는 그것을 이란에 대한 중대한 양보라고 보지 않았다. 제재가 실제로 영향을 미친 부분은 이란의 금융 시스템, 즉 '그림자 금융' 체계. 봉쇄를 해제한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변화. 제재 해제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금융 시스템이 실제로 어디로 돈을 보내고 받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될 텐데, 이는 미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될 것"="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어느 나라도 다른 나라의 자위권(헤즈볼라에 대한 대응)을 박탈할 수는 없다."=(이번 합의에 따라 그들은 이제 자유롭게 석유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이 어떻게 재정적 이익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들은 핵 문제와 관련해 매우 구체적인 약속을 했습니다. 특히 보유 중인 고농축 우라늄 비축물 처리 문제에 대해 확약을 했다. 또 우리는 그저 봉쇄를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 문제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미국이 이란에 단 한 푼의 자금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달라"="60일간의 기간이 오늘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서명이 늦게 이루어졌는데, 시차를 고려하면 기술적으로는 오늘 서명된 셈이 될 수도 있다."="우리는 그들의 탄도 미사일, 아니 정확히 말해 탄도 미사일 발사 능력 자체를 상당 부분 파괴했다. 단순히 '총알'이 아니라 '총' 자체를 없앤 것."="만약 이란이 당장 내일이라도 핵무기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해도, 그럴 능력이 전혀 없다"="미국이 파괴해 버린 핵 인프라 규모는 수십억 달러.. 프로그램을 재건하려면 엄청난 돈이 필요한데, 현재 우리는 그들의 경제를 옥죄고 있으며 그들이 근본적으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제재를 풀지 않을 것"="태도를 바꾼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요? 실질적인 사찰 체제와 실질적인 이행 강제 체제를 갖추는 것을 의미"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해 60일 휴전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호르무즈해협 통행과 이란산 원유 판매 등 MOU 관련 내용도 이날부터 즉각 발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을 하던 중 이 문서에 직접 서명하고, 문서 사진을 이란 측에 전송했다. 이란 측에서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문서에 서명했다. 양국 대통령의 서명으로 이 문서는 즉각 발효됐다. 이에 따라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식 서명식은 취소될 예정이라고 폭스뉴스 등은 전했다. J D 밴스 미국 부통령 등 협상팀은 이날부터 이란 측과 만나 후속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앞두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취재진에 MOU 내용을 낭독 형식으로 공개했다. MOU 내용에 따르면 이란은 60일 동안 호르무즈해협의 무료 통행에 동의했지만, 이후에는 “오만 및 기타 연안국과 이 해협의 향후 관리 및 해상 서비스를 정의”하게 된다. “모든 동결되거나 제한된 이란의 자금&nb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해 60일 휴전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호르무즈해협 통행과 이란산 원유 판매 등 MOU 관련 내용도 즉각 발효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을 하던 중 이 문서에 직접 서명하고 문서 사진을 이란 측에 전송했다. 이란에서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문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식 서명식은 취소될 것이라고 폭스뉴스 등은 전했다. J D 밴스 미국 부통령 등 협상팀은 이날부터 이란 측과 만나 후속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앞두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취재진에 MOU 내용을 낭독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란은 60일 동안 호르무즈해협의 무료 통행에 동의했지만, 이후에는 “오만 및 기타 연안국과 이 해협의 향후 관리 및 해상 서비스를 정의”하게 된다. “동결되거나 제한된 모든 이란의 자금 및 자산을 완전히 이용 가능하게 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이란의 원유 수출을 즉각 허용하고 관련 제재를 면제하는 약속도 들어갔다. 아울러 이란을 위해 “지역 파트너들과 조율해 최소 3000억달러 규모의 확정적이고 상호 합의된 경제 발전 계획을 마련한다”는 내용과 “레바논의 영토보전과 주권을 보장한다”는 부분도 포함됐다.대신 이란은 “핵무기를 취득하거나 개발하지 않을 것을 재확인”하기로 했다. 농축 우라늄 처분과 관련해 미 당국자는 현장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하에 현장에서 희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제거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이란과 종전협상을 위한 60일간의 휴전 내용을 포함하는 양해각서(MOU)에 전격 서명했다. 버락 라비드 악시오스 기자는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양측이 이날 전자적으로 MOU에 서명했다면서 "MOU는 이제 발효됐다"고 엑스(X)에 적었다. 라비드 기자는 이번 전쟁 진행 상황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기자다. 로이터통신도 미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진 포스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베르사이유 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을 하던 중에 합의문 사본에 직접 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합의문 사진이 이란과 중재국에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악시오스는 앞서 양측이 이르면 이날 서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서명을 할 경우에는 MOU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 고위 당국자들은 이날 미 동부시간 점심 무렵 전화 브리핑을 통해 MOU 전문을 낭독하고 관련 설명을 덧붙이는 형태로 공개했다. 지난 14일에 이미 전자적으로 서명이 이뤄진 가운데 추가로 이날 또 전자 서명이 이뤄진 배경에 대해 미 당국은 특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사이에 내용이 일부 조정되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란과의 MOU 내용은 지난 주 이란 메흐르통신이 밝힌 버전과 16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버전, 이날 미 당국자가 공개한 버전이 조금씩 다르다. 기본 골격은 같지만 미 당국자가 낭독한 버전은 호르무즈 해협이 60일 휴전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열린다는 점이 좀 더 강조되
미국 고위당국자는 오늘 점심께 기자들을 상대로 전화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어제 블룸버그 통신이 양해각서 초안을 기사로 보도하면서 혼란이 커진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양해각서 내용을 한 자 한 자 읽어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이를 대신 진행한 셈이었는데요.양해각서는 총 14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에 이란 메흐르통신이 초안을 입수했다면서 보도한 내용과 어제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내용, 이날 당국자가 공개한 내용은 모두 14개 항이고, 기본 골격은 거의 비슷합니다.하지만 그 안의 세부 내용을 살펴 보면 좀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가장 관심을 끄는 항목은, 60일 휴전 기간이 끝난 후에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이란과 오만 등의 역할을 명시한 대목입니다. 정확하게 문장을 읽어보겠습니다. “이란은 기뢰 제거를 포함한 기술 및 군사 조치를 30일 이내에 완료한다” 그리고 “이란은 오만 술탄국 및 기타 페르시만 연안 국가들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국제법 및 연안국의 주권적 권리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관리 및 해상 서비스를 정의할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이란이 60일 동안 상업 선박의 안전 통항을 수수료 없이 “무상”으로 보장한다는 표현도 들어갔습니다. 블룸버그 초안에는 선박 통항을 30일 안에 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취지의 문구가 담겼지만, 최종안에는 무상이라는 말이 뚜렷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는 60일 이후에는 무상이 아닐 수 있다는 뜻으로도 들리는데요.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나 밴스 부통령 등은 영구적으로 무상으로 남도록 노력하겠다 정도의 입장입니다만, 이란 측은 통행료는 안 받더라도 서비
미국 고위 당국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60일 휴전을 포함한 양해각서(MOU) 내용을 낭독 형식으로 공개했다.녹취 및 번역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실제 양해각서의 내용 및 고위 당국자의 발언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번역은 인공지능(AI) 활용. 미국-이란 양해각서(MOU) 전문양해각서 미합중국과 이란 이슬람공화국 사이의 협약미합중국과 이란 이슬람공화국(이하 "당사자"라 함)은 [날짜]에 다음의 사항에 대해 선의로 공동 합의했습니다:1항 – 적대행위 중단당사자들과 현재의 전쟁에서 양측의 동맹국들은 본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모든 전선(레바논 포함)에서 모든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합니다. 당사자들은 상호에 대한 전쟁이나 군사작전을 개시하지 않을 것, 상호에 대한 무력의 위협 또는 사용을 자제할 것, 그리고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존중할 것을 약속합니다. 최종 합의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료의 영구적 종료를 확인할 것이며, 본 항의 기타 규정들을 포함할 것입니다.2항 – 주권 및 불간섭당사자들은 상호의 주권 및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상호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3항 – 최종 합의 협상 일정당사자들은 최대 60일 이내에 최종 합의를 협상하고 체결할 것을 약속하며, 상호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연장할 수 있습니다.4항 – 해상 봉쇄 및 전력 배치본 양해각서 서명 직후, 미합중국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에 부과된 모든 해상 봉쇄 및 기타 방해 또는 장애를 제거하기 시작하고, 30일 이내에 해상 봉쇄를 완전히 해제할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선박 운항은 전쟁 이전
미국이 19일로 예정된 이란과의 ‘60일 휴전 양해각서(MOU)’ 서명과 함께 이란산 원유 제재를 즉각 해제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 국제 원유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는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공식 서명 즉시 이란산 원유 제재를 실질적으로 풀어주기로 약속했다. 미국은 이후 60일 휴전 기간에 결정되는 최종 합의 일정에 따라 이란에 대한 모든 경제 제재를 종료할 예정이다. 원유 수출에 필요한 금융 및 보험, 운송 서비스 관련 제재도 이 기간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이란에 대한 핵심 경제제재를 모두 풀어주는 것이다. 미국 등 서방은 2012년부터 이란의 원유 수출을 강력하게 제재해왔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이 농축 우라늄 희석·폐기 등 핵 프로그램 관련 약속을 이행하면 단계적으로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공개된 MOU 초안에 담긴 내용은 ‘선 제재 해제, 후 약속 이행’ 방식이다. 이란이 농축 우라늄 폐기 등의 약속을 지키기 전에 먼저 글로벌 원유 시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 같은 소식에 이날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3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96달러로 5.1%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6.05달러로 5.8% 급락했다.19일 서명 즉시 수출제재 면제…해협 재개방에 유가 급락 기대트럼프 "이란 MOU 최종안 아냐…마음에 안 들면 다시 공습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14일 이란과 전자 서명을 마친
미국이 19일로 예정된 이란과의 ‘60일 휴전 양해각서(MOU)’ 서명과 함께 이란산 원유 제재를 즉각 해제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 국제 원유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는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공식 서명 즉시 이란산 원유 제재를 실질적으로 풀어주기로 약속했다. 미국은 이후 60일 휴전 기간에 결정되는 최종 합의 일정에 따라 이란에 대한 모든 경제 제재를 종료할 예정이다. 원유 수출에 필요한 금융 및 보험, 운송 서비스 관련 제재도 이 기간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이란에 대한 핵심 경제제재를 모두 풀어주는 것이다. 미국 등 서방은 2012년부터 이란의 원유 수출을 강력하게 제재해왔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이 농축 우라늄 희석·폐기 등 핵 프로그램 관련 약속을 이행하면 단계적으로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공개된 MOU 초안에 담긴 내용은 ‘선 제재 해제, 후 약속 이행’ 방식이다. 이란이 농축 우라늄 폐기 등의 약속을 지키기 전에 먼저 글로벌 원유 시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 같은 소식에 이날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3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96달러로 5.1%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6.05달러로 5.8% 급락했다.워싱턴=이상은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체결한 종전을 위한 60일 휴전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이란이 즉각 원유와 연료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이번 합의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원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 조항이 이번 주 서명 즉시 발효되며, 판매를 위한 은행 서비스와 운송 서비스, 보험 서비스 등도 함께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WSJ는 자신들이 검토한 MOU 초안에 향후 추가 협상을 통해 광범위한 제재 완화와 동결자산 해제, 수십억 달러 규모 재건자금 지원 등이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악시오스 역시 이 합의에 '협상이 계속되는 한' 이란이 석유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란과의 교역을 차단하는 해상 봉쇄를 시행하다가 지난 14일 양측의 전자서명 이후 이를 해제했다. 이란산 원유는 그간 제재를 피해 제3국을 경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주로 중국과 인도 등에 판매됐다. 하지만 제재를 아예 면제할 경우, 이란산 원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트럼프 정부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폐기를 대가로 이란에 다양한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약속한 상태다. 대표적인 것이 이란의 핵 폐기에 상응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인 3000억달러에 달하는 재건기금 조성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에 돈을 주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J D 밴스 부통령도 "단 1센트도 이란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건기금을 마련하는 주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양해각서(MOU) 내용을 전부 낭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순히 MOU 내용을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마도 기자회견을 열어서 내용을 한 자 한 자 읽어드리겠다"면서 "언론이 내용을 정확하게 보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14일 이란과 종전 협상을 위해 60일 동안 휴전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전자적으로 서명했다. 이란 측 서명인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었다. 그러나 이후 양측은 모두 MOU 내용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개 시점에 관해서도 행정부 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전날 미국 고위 당국자는 전화 브리핑에서 "24~48시간 이내" MOU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24시간 이상이 지났지만, 트럼프 정부는 이를 즉각 공개하지 않고 뜸을 들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MOU 내용에 관해 19일 공식 서명식 이후에 공개할 것이라고 전날 말한 데 이어 이 날에도 "그렇게(공개) 하기 전에 먼저 공식 서명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내용을 공개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이를 한 자 한 자 낭독하겠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정부 안팎에서는 협정 내용에 대한 비판과 함께 공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존 슌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사우스다코타)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협정문이 나오면 브리핑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 종전 협상을 위한 60일 동안의 휴전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에 지난 14일 서명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식 서명식을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기로 했지만 이미 전자 서명을 마쳤다는 것이다. 이란 측에서는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대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서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것이 “한 장 반 분량의 매우 대략적인 문서”라고 했다.그러나 양측은 MOU 내용을 쉽사리 공개하지 않고 있어 실제 합의 내용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24~48시간 내에 MOU 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며 “이면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서 내용을 바로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해협 ‘서비스비’ 도입되나협상 내용과 관련해 양측이 다른 설명을 내놓는 경우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게 호르무즈해협 통항 비용 부과 문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며 “무료 통행(toll-free)”임을 강조했다.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회의에서도 취재진에게 전쟁 전처럼 해협이 요금 없이 개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미국 고위 당국자들은 무료 통행 기간이 60일이라고 확인했다. 이후 통행료 부과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우리는 통행료를 받으려는 것은 아니지만 항해 서비스, 보험, 환경보호 등을 위한 비용을 설계하고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고위 당국자들은 이란의 발표 내용을 적극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달러(약 456조원) 규모 기금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주변 걸프국과 한국 일본 유럽 등 동맹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 기금 형태가 될 전망이다.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CBS 뉴스 인터뷰에서 3000억달러 규모 재건기금과 관련해 “(이란이) 의무를 다하면 활용할 수 있다”며 “걸프 연안 국가들이 이란 재건에 투자하는 데 전적으로 열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도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 이행 성과 등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이란의 동결 자금 해제와 경제 제재 완화, 3000억달러의 자금 지원 가능성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 협상 관계자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 기금이 각국 정부가 아니라 이란에 투자하려는 기업을 중심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한국, 일본, 미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이란 제재가 해제되면 이란의 원유 등 에너지 자원과 인프라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란과 핵 협정을 체결한 뒤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비판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돈을 주는 구도를 극도로 꺼린다. 걸프국과 동맹국이 참여하는 형태의 기금을 검토하는 이유다. 사실상 미국과 이스라엘이 파괴한 이란을 나머지 여러 국가가 비용을 분담해 재건하는 구도다.호르무즈해협의 ‘무료 개방’도 60일(휴전 기간) 한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브리핑에서 “60일간 통행료 없이 운항을 허용하는 것이며 최종 합의안에도 이런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달러(약 456조원) 규모 기금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주변 걸프국과 한국 일본 유럽 등 동맹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 기금 형태가 될 전망이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CBS 뉴스 인터뷰에서 3000억달러 규모 재건기금과 관련해 “(이란이) 의무를 다하면 활용할 수 있다”며 “걸프 연안 국가들이 이란 재건에 투자하는 데 전적으로 열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도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 이행 성과 등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이란의 동결 자금 해제와 경제 제재 완화, 3000억달러의 자금 지원 가능성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협상 내용에 밝은 한 관계자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 기금이 각국 정부가 아니라 이란에 투자하려는 기업을 중심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한국, 일본, 미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이란 제재가 해제되면 이란의 원유 등 에너지 자원과 인프라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란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워싱턴 특파원 이상은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드디어 종전을 위한 평화협정 체결에 동의했습니다. 원래 미국 시간으로 14일에 체결할 예정이었다가 현재는 좀 미뤄져서 19일 날 스위스에서 체결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보면 전쟁 전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관한 논의를 재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60일간의 휴전이기 때문에 이 자체만으로는 종전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합을 지금 겨뤄본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 안정을 꾀하려는 의지가 서로 간에 상당히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휴전의 내용이 앞으로 서로 다시 위협을 하고 공격하겠다고 하는 그런 상황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당 기간 양측의 관계를 규정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호르무즈 해협은 열리게 됩니다. 하지만 통행료 문제는 지금 좀 분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한국시간 월요일 오전 9시반) 기준으로는 이 통행료 문제에 대해서 완전한 무료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하고 있고 이란 측의 발언을 보면 정말 완전한 무료인지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입니다. (주: 이와 관련해 미국시간 15일 미국 고위 당국자들의 전화 브리핑 내용이 있었습니다. 종합하면, 통행료 무료는 60일간 적용되며 이후에 이란이 서비스 비용을 청구하는 것을 미국이 인정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기사 美 이란과 MOU, 48시간 내 공개... 호르무즈는 60일간 통행료 면제 | 한국경제 ) 오늘 상당히 양측이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아까 분명히 이란 측 매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날짜에는 서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래서
미국 고위 당국자들은 15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개방 기간은 일단 60일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통행료나 별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이후에는 '해협이 다시 폐쇄되지 않도록' 지역 내 이해관계자들의 반영하는 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란 측이 주장하는 서비스 비용 청구계획을 미국이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날 통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미 전자서명 방식으로 이란 측과 종전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서명했다. 그는 이번 합의의 큰 기조를 "이란이 '정상 국가'처럼 행동한다면 우리도 그들을 '정상 국가'로 대우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접근은 이란 국민과 걸프 지역, 그리고 미국 모두에게 큰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란 측이 앞서 제시한 조건에 "일부 양보안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핵무기 개발로 이어지는 경로를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면서 "대통령은 이러한 판단을 바탕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 결정을 내렸고, 그것이 현재의 노력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 관해는 "통행량이 이미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늘어날 것"이라면서 "1~2주 뒤면 완벽한 정상 상태로 돌아가지는 않더라도, 해협을 오가는 선박의 수는 상당히 증가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83달러로 떨어
뉴욕타임스(NYT)는 14일(미 동부시간)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양해각서에 관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가 '60일간 중단'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일단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것일 뿐 향후에도 그런 상태가 유지될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백악관 고참 기자인 데이비드 생어 NYT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NYT로 전화를 걸어왔다면서 자신이 이란과 맺은 합의가 궁극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통행료가 없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이란이 미국과 최종 핵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재개하거나 해당 지역 수익의 20%를 받는 대가로 미국이 "중동의 수호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2월 말 이란을 공격하기로 한 결정과 이란이 해협을 봉쇄한 후 뒤이어 취한 항구 해상 봉쇄 조치가 중동 정세를 미국에 유리하게 재편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합의 타결을 도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두 권위주의 지도자를 치켜세우는 한편, 최종 합의를 무산시킬 뻔한 공격을 감행한 네타냐후 총리를 맹비난했다고 생어 기자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NYT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그는 매우 다루기 힘든 사람"이라며, "솔직히 말해서 그는 우리가 이 일을 해낸 것에 대해 매우 고마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만약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면 이스라엘은 두 시간도 버티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생어 기자는 "양해각서(MOU)는 해협 통행료를 60일간
이란 타스님통신 등 이란 관영 및 반관영 매체들은 15일(이란 시간) 이란과 미국 간 전쟁 종식 합의에 관한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 긴급 성명을 보도했다. 해당 성명은 "이란은 순교한 지도자의 지도 아래, 미국-시온주의 적(이스라엘을 지칭)에 대한 우위를 완성하였으며, 위대한 지도자(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길)의 지침과 국민 모두의 지지, 이슬람 전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수개월간의 어려운 협상을 거쳐 국가안전보장회의의 결의에 따라 6월 14일 밤 이란과 미국 간 전쟁 종식 협상(이슬라마바드 협상)에 관한 양해각서 초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양해각서의 상세 내용에 관해 "합의에 따라,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과 군사 작전은 오늘 밤 즉시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료되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도 즉시 완전 해제된다"고 간단히 전했다. 또 "이 양해각서는 6월 19일 금요일에 공식 서명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성명은 또 "최종 합의 협상은 상대방의 약속 이행 후에 진행될 것"이라면서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과 카타르 정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미국과 이란이 14일(미 동부시간 기준) 종전을 위한 60일간의 휴전을 약속하는 평화협정 양해각서(MOU) 체결에 동의했다. 지난 2월28일 개전 후 106일 만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의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로써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개방을 전면 승인"하며 "동시에 미국 해군의 즉각적인 봉쇄 해제를 승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선박들이여, 엔진을 가동하라. 석유가 흐르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이 위대한 거래는 전체 지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 평화를 이루려고 시도했지만, 모두 나 이전에 실패했다. 지역의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금요일(19일) 거래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채굴 목적으로 지역과 전 세계 양쪽 끝에서 석유가 다시 흐를 것"이라고 했다. 이보다 앞서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의 셰흐바즈 샤리프 총리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타결했다고 전했다. 샤리프 총리는 "양측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군사작전 종료를 선언했다"면서 공식 서명식이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최종 합의 각서의 명문화가 완성됐으며, 각서의 공식 서명은 19일 스위스에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이상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