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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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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하는 기자. 전투형 담다디.

  • 동작구 취업지원센터의 비밀…'원스톱 지원' 전국 롤모델로 [메트로]

    서울 동작구가 통합 일자리 지원 모델 개발을 통해 실적 및 구민 호응도가 높아 전국의 우수 사례로 전파되며 취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22일 전북 익산시에서 일자리센터 통합 설치를 위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 2층)를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27일 전했다.  동작취업지원센터는 분산돼 있던 ▲일자리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센터 등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지난해 5월 개관했다.  이날 동작취업지원센터는 일자리센터 통합을 위한 제반 절차, 조직 구성 및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공유했으며 전북 익산시는 통합 일자리 제공에 공감하며 시설을 견학했다. 동작구는 통합 상담창구를 통해 일자리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16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동작구 전체 취업자의 16.5%에 달한다.  개관 이후 매주 수요일 시설 간 회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장년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 등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사업 간 연계 효과를 높였다.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과 공시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통합 운영은 효율성도 높였다. 시설별 공간 및 중복 업무 조정·통합을 통해 구민 편의 증진은 물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1억1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구청은 밝혔다. 구는 지난달 ‘중소기업 고용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해 최대 510만

    2024.02.27 09:51
  • 3월1·2일 서대문 독립공원서 '1919 그날의 함성' 울린다 [메트로]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3월 1일과 2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기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열리던 기념행사를 올해에는 인근 서대문독립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까지 확대했다.먼저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기념무대에서 배우들의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만세 행진이 펼쳐진다.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독립공원 중앙에서 가로 5.4m 세로 3.6m의 대형태극기 최초 게양식이 열린다. 구는 이를 위해 높이 25m의 게양대를 신규 설치했다. 게양식에는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군악대가 함께해 행사를 빛낸다. 3.1절 오후 3시부터는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3.1절 기념음악회가 열린다.‘함신익과 심포니 S.O.N.G(심포니송)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순영, 첼리스트 김정아 등이 출연해 3.1절 노래, 애국가,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준다.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는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104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박경목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가 ‘경성감옥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한국 근현대를 투영하다’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가 ‘독립공원, 임시정부기념관과 마주하다’ ▲윤인석 성균관대

    2024.02.27 09:47
  • 춘천에서 농사짓고 곡성에서 워케이션…'고향올래' 눈길

    강원 춘천은 지난해부터 수도권 지역 거주자들이 주말에 춘천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7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10평형 모듈러하우스 7동을 짓고, 각 세대마다 20평 가량의 개별 텃밭을 내줬다. 농기구를 보관할 수 있는 공동창고와 세면·세척실 등도 꾸렸다.  전남 곡성은 최근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심청한옥마을 내 유휴시설을 워케이션(휴양지 근무) 장소인 ‘워크빌리지 IN 곡성’으로 바꿨다. 휴식과 힐링에 초점을 맞춘 포레스트캠프, 지역관광에 중점을 둔 러스틱타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생활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를 살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고향올래’ 사업이 조용한 반응을 얻고 있다. ‘고향올래’ 사업은 각 지역의 경제활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다섯 가지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다.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100억원을 나눠준다. 지방비 100억원과 매칭해서 총 200억원 규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지자체는 공모로 뽑는다. 작년에는 12개 시도에서 48개 사업을 제안했고 이 중에 △두 지역 살아보기(춘천·고흥 등)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인제·김제 등)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제주) △청년 복합공간 조성(증평·고창 등) △워케이션(해운대·동구·가평·곡성 등) 등 21개 사업이 선정됐다. 강원 정선의 ‘화암산방-문화예술인 산

    2024.02.27 07:05
  • 서울 서초구 전자게시대 광고요금 5분의 1로…'1만원에 10일' [메트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자게시대 광고요금을 오는 3월부터 10일 게재 기준 5만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 낮춘다고 25일 밝혔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이다. 주로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광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는 장점이 있다. 무분별한 현수막을 대체하기 위해 2008년 설치됐다. 서초구는 강남역(7번출구 인근), 교대역(5번출구 인근), 양재역(2번출구 인근), 이수역(6번출구 인근), 사당역(2번출구 인근), 고속터미널사거리(반포4동), 양재트럭터미널 앞 삼거리(양재2동)에 전자게시대를 운영 중이다. 구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서비스 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는 홍보 지원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설치한 지 5년이 경과된 전자게시대 패널은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해서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높이고 홍보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업소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자게시대 광고는 15초 이내로, 1일 당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고속터미널 사거리 오전 6시~22시) 140여회 표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2024.02.25 18:09
  • 오세훈 시장 서울시립병원 8곳에 "시민 불편 최소화" 당부

    오세훈 시장은 2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8개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공공의료 현장 상황 점검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 차질이 커지자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시립병원이 공공병원의 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환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시니어 의료진 등 가능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비상의료 상황 속에서 공공병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각 병원의 의료진 정원 관련 규정도 유연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자체 지원할 것은 하고, 중앙재해대책본부 건의가 필요한 사안은 즉시 협의하겠다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심정으로 의료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환자들에게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고, 아울러 함께 극복한다는 마음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이재협 보라매병원장 △소윤섭 동부병원장 △송관영 북부병원장 △표창해 서남병원장 △최종혁 은평병원장 △이창규 서북병원장 △남민 어린이병원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장을 본부장,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8개 시립병원은 당초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평일진료

    2024.02.24 23:47
  • 28세 동갑내기 부부, 일곱째 낳고 1000만원 받아

    서울에서 처음으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을 받은 가정이 나왔다. 서울 중구는 지난 5일 청구동의 19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 씨(28)와 전혜희 씨(28)의 일곱째 시환군이 태어나 김길성 중구청장이 방문해 축하하고 1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고 22일 밝혔다.중구는 다섯 명 이상 아이를 낳은 가정에 종전 축하금(500만원)의 두 배인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지난해 규정을 바꿨는데,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축하금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조씨 가족은 10·7·6·4·3·2세 아이를 둔 다둥이 가족이다.전씨는 “중구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나왔는데 아이들도 지원이 풍부한 중구에서 계속 키우고 싶다”고 했다. 힘든 점이 없느냐는 김 구청장의 질문에 전씨는 “지금 사는 집이 52㎡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이상은 기자

    2024.02.22 18:17
  • 서울 중구, 일곱째 낳은 가정에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 지원[메트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받은 가정이 나왔다. 서울 중구는 지난 5일 중구 청구동의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씨(28)와 전혜희씨(28)의 일곱째 조시환군이 태어나 지난 21일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다섯째 이상 아이를 낳은 가정에 종전 축하금(500만원)의 두 배인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지난해 규정을 바꿨는데, 약 1년만에 처음으로 축하금을 받는 사례가 탄생했다. 조씨 가족은 10·7·6·4·3·2세 아이들을 두고 있는 다둥이 가족이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한 전씨는 "중구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나왔는데 아이들도 지원이 풍부한 중구에서 계속 키우고 싶다"고 했다. 힘든 점이 없느냐는 김 구청장의 질문에 전 씨는 "지금 사는 집이 52㎡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고,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의 평수도 아이 일곱을 키우기엔 작아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김 구청장은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조씨 부부는 일곱째 출산으로 중구가 지급하는 출산양육지원금 외에도 △중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에게 지급하는 산후조리비용 50만원(중구)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100만원 포인트(서울시)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300만원 포인트(국가) △2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지급하는 부모 급여 100만원(국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전망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중구는 도심에 줄어드는 인구를 늘리고자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을 첫째 20만→100만원, 둘째 100만→200만원, 셋째 200만→300만원, 넷째

    2024.02.22 15:50
  • 서울 동작구·관악구 공동자원순환센터 지하화 착수 [메트로]

    서울 동작구와 관악구가 현재 보라매 쓰레기적환장을 지하화해서 '공동자원순환센터'로 만드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는 현 보라매 쓰레기적환장을 지하화하는 소각시설폐기물 처리시설이다. 지하 2층, 연면적 4만㎡, 일일 생활폐기물 처리량 580t 규모로 건립된다. 상부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인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 구청은 2014년부터 이 시설을 지하화하는 것이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다며, 공동 추진을 위해 2개 이상 지자체가 구성원이 돼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인 지방자치단체조합(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기로 결의하고 중앙부처와 서울시를 설득해 작년 12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동작구 관계자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착공까지 최장 15년 걸릴 수 있는 등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여러 방법을 고민한 끝에 지자체조합을 설립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은 총 21명 정원의 사무기구를 설치하고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위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합회의를 출범할 예정이다. 양 구청은 앞으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음달에는 동작구 내 조합 사무실을 조성한다. 동작구 안전환경국장을 조합장으로 임명하고 각각 3명의 직원을 파견해 조합 업무를 추진하게 하고 향후 업무량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한다. 조합은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

    2024.02.21 17:28
  • 굿네이버스, 지진 피해 시리아 이재민 지원…임시 정착촌 세우고 생필품 제공

    지난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에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밤중에 갑작스레 일어난 대지진은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무너진 잔해 더미에서 찾아낸 딸의 손을 놓지 못하고 자리를 지키던 한 아버지의 사진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진 피해로 튀르키예가 입은 직접 피해금액(세계은행 추정 342억달러)은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4%에 해당할 정도로 지진 피해지역의 상흔은 깊다.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이 지진 이후 지금까지 주요 지진 피해 지역에서 글로벌 파트너십과 함께 인도적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5월부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시리아 난민과 이재민을 위한 재난 복구 사업을 수행하는 중이다.주로 피해 지역에 교육 시설을 비롯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시 정착촌 설치, 생필품 배분 등을 통해 이재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각국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 부족한 도움을 더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원을 해 준다.굿네이버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지 NGO와 협력해 총 248만 달러 규모로 시리아 이재민과 튀르키예 내 시리아 난민 1만여 명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시리아 알레포주 아프린 지역 이재민 1013가구를 대상으로 20만 달러 규모의 생계 지원금을 제공했다.올 1월에는 아프린 지역에 304동의 조립식 주택으로 이뤄진 이재민 정착촌 ‘평화마을’을 개소해 이재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 복귀를 도왔다. 이곳에 입주한 이재민 267가구를 대상으로 신발, 의류 등 생필품과 패딩 재킷,

    2024.02.20 16:03
  • 서울경제진흥원, 서울 대표하는 유망 중기 1030곳 발굴…글로벌 진출 돕고 기업 교류·협업 촉진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SBA·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한 하이서울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이 1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들의 수출액도 2조4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 게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들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입증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진출 지원‘하이서울기업’은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지난해 기준 총 1030개사로 늘어나 서울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중소기업 인증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13조7600억원) 대비 3.14% 증가했다.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50%에 달하는 506개사가 수출을 진행하며 수출 국가도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107개국에 달한다.이같은 성과를 낸 데는 하이서울기업 지원제도인 하이서울프렌즈, 글로벌 시장개척 사업, 기업 간 거래(B2B) 지원사업 등의 역할이 컸다. ‘하이서울프렌즈’ 사업은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우수 바이어를 하이서울기업의 해외 파트너로 임명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회차를 맞이해 총 신규 9개국의 10개사를 추가 확보했고, 23년까지 총 30개사 22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했다.글로벌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LA한인축제 등에서는 기업, 바이어들의 열띤 참가 속에 400회의 비즈니스 상담, 한화 600억원의 수출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B2B 지원사업은 기업들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4개 분야에서 정부자금 유치 55억원의 성과를 올

    2024.02.20 15:56
  • "청소년 정책 내가 직접 바꿔요"…서울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 모집 [메트로]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청소년의 주체성을 함양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10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총 30명)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14년 처음 설치된 이래,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나눔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지난해에는 서울시 희망총회에서 ‘디지털 정신건강 사이트 기능 확대 및 청소년 피어멘토링 운영’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강동구 청소년참여예산 선정사업인 청소년시설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시설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청소년축제 부스 및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참여활동 기회 확대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강동구는 올해 3월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4월 중으로 발대식을 개최해 더욱 안정적으로 참여위원회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기관과 연계하여 학교밖 청소년, 다문화 및 근로 청소년 등 다양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주체성을 키우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며,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우수한 정책 제안들이많이 나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모집 대상은

    2024.02.15 15:25
  • 서울 종로구 "동주민센터에서 무료 치매 검진받으세요" [메트로]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3~8월 관내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운영하고 무료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발견을 도우려는 취지로 해당 기간 중 매주 1회씩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 웰니스센터, 명륜 건강증진센터, 동부진료소를 포함한 권역별 건강이랑 지정 검진센터에서도 월 1회 치매 무료 검진을 병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과 1:1 문답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며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사 후 치매가 의심될 시에는 정밀검진서부터 약제비, 치료관리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또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이외에도 종로구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환자와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돕고자 종로구치매안심센터(평창문화로 50)를 구심점 삼아 치매 진행 단계별 통합관리를 시행한다. 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및 조호물품 지급뿐 아니라 가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심층 상담과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 각종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한다. 찾아가는 기억충전소 일정을 포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세심히 배려하고 치매가 있어도 없어도 누구나 걱정 없이 살

    2024.02.15 11:39
  • 노량진수산시장 있는 서울 동작구, '식품 방사능 검사소' 운영 [메트로]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식품 방사능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해 보건소에 자체 검사실을 설치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수산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동작구 관계자는 “동작구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인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는 만큼 이번 자체 검사소 운영이 먹거리 안전 강화와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구는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고등어, 명태 등 수산물 80종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재검 후에도 이상치를 보이면 유통·판매를 금지한다.구는 특히 구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운영한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검사 대상에 대한 적격 여부 검토를 거쳐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과 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구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65건의 방사능 검사를 했으며 전 품목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박일하 구청장은 “수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해 구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먹거리뿐만 아니라 구민의 안전과 건강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2024.02.15 11:37
  • 강남인강 새학기맞이 이벤트…12개월 수강시 1개월 추가[메트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새 학기를 맞아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강남인강 특별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 과목 수강권에 수강 기간을 1개월 더 추가해 총 13개월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국내 유일의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강의 서비스인 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중·고등학교 수능·내신 전 과정 강의를 제공한다. 현직 교사, EBS 대표강사, 대치동 학원 스타강사 등 국내 최고 강사진 68명이 참여하며, 연회원권으로 2만여 개의 강의를 횟수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2004년 개국 이래 강남구민을 포함해 전국 수강생 수는 누적 2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연회비는 5만 원이며, 강남구민의 경우 3만 원이다. 단,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수강권을 발급하고 있다. 대상자는 재학 중인 학교 혹은 거주 지역의 시·군·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수강권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강남인강을 부담 없이 이용해보고, 학업 성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내신과 수능 강좌뿐만 아니라 학업 멘토링,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2024.02.14 21:39
  • 강북구,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반려동물 돌봄 지원" [메트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20일까지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 및 반려묘의 위탁 보호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비용은 반려묘의 경우 1일당 5만원, 반려견은 1일당 3~5만원(▲4kg 미만 3만원 ▲4~20kg 미만 4만원 ▲20kg 이상 5만원)이다.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나, 장기입원이 필요한 경우 최대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수유2동에 소재한 애견카페(꽃보다 개, 강북구 한천로 1103, 2층)다. 위탁을 희망하는 구민은 우리동네 펫위탁소 신청서, 신분증 사본, 동물등록증 사본, 사회적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강북구 펫위탁소 또는 강북구 지역경제과(강북구 한천로 1035, 7층)로 제출하면 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원기간 이상 위탁 시 초과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펫위탁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며 “반려인구 천만시대에 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존중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2024.02.14 21:36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전시·공연 할인도 담는다

    서울시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대중교통 무제한 정액권 ‘기후동행카드’에 서울시의 각종 문화행사 및 주요 시설에 입장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범사업 기간인 기후동행카드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이 카드 한 장에 서울시의 다양한 시설과 행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을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서울시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역사박물관,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곳에서 하는 여러 행사에 할인이나 무료 혜택을 추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게 서울시 입장이다.시는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의 포인트, 청년문화패스 등을 기후동행카드로 통합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서울시 도시교통실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서울시에서 관할하는 시설과 행사는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하게 하거나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며 “상대방과 협의만 하면 다른 문화공연 할인 등으로도 얼마든지 연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범사업이 끝난 뒤 오는 7월 예정된 본사업 단계부터 이 같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다만 이 같은 연계를 위해서는 단점으로 지적된 카드 충전 및 포인트 사용 시스템이 보완돼야 한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쓰는 휴대폰에서만 앱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고 실물 카드 구입과 충전도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시는 이르면 4월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후불제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연

    2024.02.13 18:56
  • 지금 추가 혜택 있다는데…'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꿀팁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발행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당부분 '완판행렬'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지자체는 평소보다 더 많은 규모의 상품권을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발행하고 있다. 특히 특정 기간, 특정 장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 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했을 때 가장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전통시장이다. 평균적으로 마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데다,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가 혜택을 주는 사례가 꽤 있다.   ○태안 전통시장서 14일까지 5% 추가혜택 충남 태안은 오는 1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을 쓰면 결제금액의 5%(최고 2만5000원)을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안사랑상품권은 원래 할인율이 5%지만 조기에 국비를 집행하기 위해 이달 중에 상품권을 사면 할인율을 10%로 높여 적용한다. 구입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 상품권으로 14일까지 전통시장 캐시백까지 받으면 구입가 대비 15% 추가할인을 받는 셈이다.  충남 서천사랑상품권은 10%로 할인 판매됐는데 이달 중에 사용을 완료하면 5% 캐시백 혜택이 있다.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 모두 적용된다. 50만원어치 상품권을 45만원에 사서 다 쓰면 2만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달 한달간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5→12%로, 구입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 충남 공주시는 12일까지 공주페이로 전통시장가맹점과 착한가격 업소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추첨으로 1000명을 뽑

    2024.02.09 16:52
  • 한국그린데이터·그리드위즈, 플랫폼 공동구축 업무협약

    에너지 스타트업 한국그린데이터와 그리드위즈는 최근 지속 가능한 플랫폼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그리드위즈는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0여 개의 산업 고객들에게 전력수요관리(DR),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기차충전 솔루션 등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한국그린데이터는 에너지 데이터 기반 처방적 분석과 탄소 목표관리 등을 통해 탄소를 줄이는 것을 돕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RE100 실행 등을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들을 위해 한국그린데이터의 GreenOS 기반 에너지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에너지 데이터 분석 및 진단에 대한 서비스 제공 플랫폼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그리드위즈의 태양광(PV), EV충전기 구축 모니터링 플랫폼, 전력중개사업 플랫폼 제공 및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류준우 그리드위즈 대표는 "분산에너지 공급망 확충과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 창출을 위해 한국그린데이터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2024.02.08 20:35
  • 서울 필동의 '키다리 아저씨' 간편식 120세트 기부 [메트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에 위치한 비앤피주성과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가 필동 취약계층의 설 명절맞이를 위해 간편식 120세트를 기부했다. 든든한 키다리아저씨 덕분에 필동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돈다.비앤피주성과 주성씨앤에어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명절마다 인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120포를 보내왔다. 따뜻한 겨울나기 시즌에는 매년 꾸준히 성금 1,000만 원씩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시원 거주 등 1인 가구가 많은 필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별히 간편식 120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박진수 대표는 “민족 대명절에 주변 이웃에 따뜻한 끼니 한 번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필동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필동 주민분들이 키다리아저씨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질 것”이라며 “명절마다 베풀어 주시는 온정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2024.02.08 11:31
  • 서울 상징 '해치·소울 프렌즈' 굿즈 판매

    서울시는 이달 1일 새롭게 선보인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와 해치의 친구인 ‘소울 프렌즈’의 굿즈를 7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개발해 출시하는 해치와 소울 프렌즈 굿즈(사진)는 노트·L자 파일·포스트잇 메모지·마스킹테이프 등 문구류와 머그컵, 키링 등 총 6종이다. 목베개, 수면 안대, 봉제인형 키링, 인형 등도 개발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DDP에 높이 8m의 대형 해치 아트벌룬을 띄워 시민들에게 새 해치 캐릭터를 알리고 있다. 또 홍대와 건대, 강남, 명동 일대 지하철 역사와 가로 판매대 등에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홍보물 하단에는 해치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echi.soul.friends)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해치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상은 기자

    2024.02.06 18:31
  • 강남구, 설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 "안심하고 맡기세요" [메트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설 명절 기간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한다.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신청을 접수한다. 강남구는 서울에서 등록 반려동물이 가장 많은 자치구다. 1월 기준 약 4만여 마리가 등록돼 있다. 구는 구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반려견 돌봄 쉼터를 오는 설 명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며 고향 방문과 여행 등으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없는 구민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이를 위해 관내 6개의 돌봄 위탁업체와 협약을 맺고 이번 설 연휴 기간 최대 4일까지 무료로 돌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동물 등록을 한 5개월령 이상의 10kg 이하 반려견 100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1가구당 1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내 구청 홈페이지의 구글 폼을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2월 6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강남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동물(개, 고양이 모두 포함) 등록 내장형 마이크로칩 비용과 시술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개월 내 발급된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해 강남구 내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여기에 동물사랑배움터에서 관련 교육을 수강 후 수료증을 제출하면 등록 시 발생하는 법정 수수료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올해 연 6회 운영된다. 구청 주차장, 개포서근린공원 등 넓은 장소를 활용한 순회 놀이터를 통해 도심 속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

    2024.01.29 09:11
  • 서울장난감도서관 직접 안 가도…"동네에서 대여·반납하세요"

    새로 나온 최신 장난감부터 아기침대, 분유 제조기, 카시트 같은 육아용품까지,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모든 용품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집이나 회사에서 가까운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에 있는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든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장난감도서관은 2001년 12월 전국 최초로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사 내에 문을 열었고 지난해 11월 스페이스 살림 1층으로 옮겼다. 장난감은 물론 바운서 등 사용 기간은 짧으나 가격은 부담되는 육아용품 등 1533종, 5236개에 달하는 용품을 보유하고 있다. 자녀가 만 72개월 이하 영유아(장애아동 만12세)인 서울시민·서울 근무 직장인 누구나 연회비 1만 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서울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직접 방문해 대여해야 해서 먼 거리에 사는 경우 불편함이 있었다. 택배 대여도 할 수 있지만 왕복으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만4000원의 배송를 내야 하고, 부피가 크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용품은 대여가 불가능했다.앞으로는 서울장난감도서관의 용품을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대여하고자 하는 경우 서울장난감도서관 누리집에서 대여 가능 품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용품을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으로 지정된 요일에 일괄 배송하며 신청자는 배송일 포함 3일 이내에 용품을 수령하면 된다.서울시는 작년에 분유 제조기, 바운서 등 육아용품 10여 종에 한정해

    2024.01.28 14:53
  • [토요칼럼] 파생상품은 잘못이 없다

    “내가 은행에 갔지, 카지노에 간 겁니까.”원금 비보장형 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어느 투자자가 관련 뉴스에 남긴 댓글이다. ELS 투자자 커뮤니티에는 “겨우 1~2% 금리 더 받으려고 원금을 다 날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는 글이 넘친다. 2019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로 대규모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상황과 판박이다.돈을 잃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심지어 나라가 5000만원까지 보장해 주는 은행 예금과 원금 100% 손실이 가능한 파생상품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아무리 대충 서명한 고객이라도 ELS와 예금을 혼동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실에 대한 설명도 곳곳에 박혀 있다. 투자자는 이런 설명서를 보고도 막연히 ‘괜찮을 것 같다’는 자신의 판단이나 창구 직원의 권유에 의존해 위험을 받아들였다.이번에 문제가 된 ELS와 앞서 문제가 된 DLF의 그래프는 비슷하다. 투자자가 약간의 수익을 보장받는 대신 일정 조건하에서 원금 100% 손실 가능성을 감내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풋옵션 매도에 베팅하는 고위험 상품이다.특히 ELS 기초지수에 현재 손실의 원인을 제공한 홍콩H지수가 많이 포함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 상품은 대개 지수 2~3개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보통 S&P500(미국), 유로스톡스50(유럽), 코스피200(한국), 닛케이225(일본), 홍콩H지수(중국) 중 선진국 지수 1~2개와 홍콩H지수를 엮는 식이다.증권사 직원들은 “이 상품 수익률(금리)의 약 70%가 H지수에서 나왔다”고 한다. 변동성이 커야 거래 과정에서 수익이 발생하는데 다른 지수는 H지수만큼 변동성이 크지 않아 먹을 게 없었기 때문이다.ELS 상품의 원금 손

    2024.01.26 17:50
  • "앗, 버스에 두고 내렸네"…분실물건 1위는 휴대폰

    서울 시내버스에서 지난해 시민이 두고 내린 각종 물품(유실물)이 4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조장우)에 따르면 지난해 유실물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5.3% 늘어난 4만2458건이었다. 유실물 건수는 2021년 3만9건, 2022년 4만296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서 버스 이용객이 늘어나자 유실물도 자연스레 같이 증가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시민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휴대폰(9372건)이었다. 2위는 지갑(7302건), 3위는 가방(4451건)이었다. 무선이어폰 등 전자제품(3787건)과 모자(3431건)도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에 속했다.지난해 주인을 다시 찾은 유실물은 2만9811개(70.2%)였다. 특히 휴대폰은 대부분 주인을 찾았다. 유실 휴대폰의 94%가 소유자에게 인계됐다.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에 넘어가거나 아직 버스회사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비율(6%)은 높지 않았다. 이어 소유자 인계율이 높은 품목은 가방(88%) 지갑(76%) 전자제품(58%) 모자(46%) 순이었다.유실물 중 상당수가 주인을 찾을 수 있었던 데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유실물 센터’와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의 역할이 컸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버스에 물건을 놓고 내리면 당황하지 말고 해당 버스회사에 전화해 문의하거나 조합 홈페이지 유실물센터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의 통합분실물센터에 신고하면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조합 측은 “본인이 탄 버스 번호와 승하차 정류장, 승하차 시간대를 알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상은 기자

    2024.01.25 18:20
  • 서울 시내버스서 잃어버린 물건 1위는 OOO

    서울 시내버스에서 지난해 시민들이 두고 내린 각종 물품(유실물)이 4만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조장우)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유실물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5.3% 늘어난 4만2458건에 달했다. 유실물 건수는 2021년 3만9건, 2022년 4만296건 등으로 증가세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서 버스 이용객이 늘어나자 유실물도 자연스레 같이 늘어났다고 조합은 설명했다.시민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휴대폰(9372건)이었다. 2위는 지갑(7302건), 3위는 가방(4451건)이었다. 무선이어폰 등 전자제품(3787건)과 모자(3431건)도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에 속했다.  지난해 주인을 다시 찾은 유실물은 2만9811개(70.2%)였다. 특히 휴대폰은 대부분 주인을 찾아갔다. 유실 휴대폰 중 94%가 고객에게 인계됐다.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에 넘어가거나 아직 버스회사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비율(6%)은 높지 않았다. 이어 고객 인계율이 높은 품목은 가방(88%) 지갑(76%) 전자제품(58%) 모자(46%) 순이었다. 유실물 중 상당수가 주인을 찾을 수 있었던 데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유실물 센터’와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의 역할이 컸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버스에 물건을 놓고 내리면 당황하지 말고 해당 버스회사로 전화해 문의하거나 조합 홈페이지 유실물센터,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의 통합분실물센터에 신고하면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조합 측은 “본인이 탔던 버스 번호와 승하차 정류장, 승하차 시간대를 일고 있으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

    2024.01.25 13:30
  • "1억명 함께한 서울 신년축제, 성공 비결은 인플루언서"

    “3, 2, 1, 해피 뉴이어!!!” 1월 1일 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신나는 댄스뮤직이 흘러나왔다.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 각국의 K팝 팬을 포함해 4000여 명이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의 시작을 즐겼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인도와 태국 등의 인플루언서 6명이 한복을 입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타종에 참여했다.K팝 랜덤플레이댄스, K뷰티 부스트, 스트리트 패션 전시회 등 서울콘 관련 행사에는 총 10만여 명이 참여했다. 보신각 타종과 DDP 카운트다운은 전 세계 1억 명 이상에게 송출됐다. “서울의 카운트다운을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겠다”는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의 꿈이 실현된 순간이었다.SBA는 스타트업 투자와 청년 취업사관학교 운영,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내 서울통합관 운영 등 서울시 경제정책을 다양하게 실행하고 있는 시 산하 조직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보통의 시청 공무원들과는 결이 매우 다르다.오 시장이 인정하는 ‘아이디어맨’인 그는 장기신용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외환위기 후 보스턴창업투자를 설립한 1세대 벤처투자자(VC)다. 셀트리온에 초기 투자했고 이후 ‘괴물’ ‘해운대’ 등 다양한 영화 투자에 참여했다.2021년 그가 대표로 취임한 후 SBA의 성격은 크게 바뀌었다. “서울의 문화를 알리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면 그게 서울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는 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김 대표는 “서울콘은 세계 최초로 ‘사람’ 중심으로 기획된 박람회”라며 “가전, 자동차, 전자기기 등 물건이나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한 제조업 시대의 박람회와

    2024.01.23 18:28
  • 서울 무제한교통카드 첫날 6시간 동안 2만6000장 판매

    서울시가 오는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23일 시작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6시간 동안 팔린 카드는 모두 2만6000장에 달했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살 수 있는 모바일 카드는 1만3590장, 실물카드는 1만2646장(서울교통공사 판매분 기준)이 팔렸다. 편의점 판매량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여의도역·사당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는 서울시의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구매자 50명(선착순)에게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이상은 기자

    2024.01.23 17:40
  • 기후동행카드 판매 시작…오전에만 2.6만장 팔려

    서울시가 오는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23일 시작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6시간 동안 팔린 카드는 모두 2만6000장에 달했다. 이 시간 동안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살 수 있는 모바일 카드는 1만3590장, 실물카드는 1만2646장(서울교통공사 판매분 기준)이 팔렸다. 시는 편의점에서 팔린 카드는 다음 날 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준비한 물량이 금세 동나 추가로 배송을 신청했다고 시는 설명했다.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5개 역사(을지로입구역, 여의도역,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는 판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구매자 중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해줄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2024.01.23 16:41
  • "유튜버 1000명 지원 경험 덕분에 '서울콘' 할 수 있었죠"

    “3, 2, 1, 해피 뉴이어!!!” 올해 1월1일 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신나는 댄스뮤직이 흘러나왔다.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 각국의 K팝 팬을 포함해 약 4000여명이 한 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친 후 모두 신나게 춤을 추며 새해의 시작을 즐겼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인도와 태국 등 인플루언서 6명이 한복을 입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타종에 참여했다. K팝 랜덤플레이댄스, K뷰티 부스트, 스트릿 패션 전시회 등 서울콘 관련 행사에는 약 10만명이 참여해 서울을 즐겼다. 자정의 보신각 타종과 DDP 카운트 다운은 전 세계 1억명 이상에게 송출됐다. “서울의 카운트다운을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겠다”는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의 꿈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SBA는 스타트업 투자와 청년 취업사관학교 운영, 소비자가전전시회(CES) 내 서울통합관 운영 등 서울시 경제정책을 다양하게 실행하고 있는 시 산하조직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시청 공무원들과는 결이 많이 다르다. 오 시장이 인정하는 ‘아이디어맨’인 그는 장기신용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외환위기 후 보스턴창업투자를 설립한 1세대 벤처투자자(VC)다. 

    2024.01.23 16:27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시대 선도하는 국가 디지털 싱크탱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 황종성)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1987년 설립돼 30여 년간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우리나라에 맞는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해왔다.NIA의 역할은 일반 국민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개통을 통해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으로 거듭나고 ‘정부24’와 같은 전자정부 사업은 행정 편의성을 크게 높여 해외 여러 나라에 모범사례로 제시됐다. NIA가 주도하는 공공데이터 개방도 데이터 경제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코로나19 방역에서도 NIA의 활약이 있었다. 공적 마스크 앱과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구축했다. 한국이 디지털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상당히 기여한 셈이다.NIA의 최초 전신은 한국전산원이다.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을 거쳐 현재의 NIA로 발전했다. 최근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데이터 전략 수립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 선도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활용 촉진과 인공지능을 위한 국가 인프라 구축에 기관 역량을 집중해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올해를 AI 혁명의 시작으로 보고 AI 정책, 활용 및 확산, 기술 및 인프라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성한 뒤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NIA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설한 ‘인공지능정책본부’는 국가 인공지능 전략을 효과적

    2024.01.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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