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동계 올림픽 경기장, 국가가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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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올림픽 유산은 우리 모두의 자신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5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개최한 경기장은 국가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올림픽 대회는 강원도만의 대회가 아니라 전 국민, 전 세계인과 함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장이 강원도에 있으니 도가 관리하는 건 아니다'고 생각한다"라며 "여태까지는 정부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중앙에서도 생각이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강원 2024 대회 성공에 이바지한 공로자로 자원봉사자,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이기흥 IOC 위원을 꼽았다.
그는 "자원봉사자 2천여분이 없었으면 이렇게 잘 끝날 수 있겠느냐. 이분들을 다시 강원도로 모시는 홈 커밍데이를 구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종구 대표 위원장은 모든 실무를 다 맡아서 했는데 겸손하기까지 한 분"이라며 "유인촌 장관은 조직위 직원들이 보고를 위해 시간을 허비할 일이 없도록 명쾌한 지침을 줬고, 이기흥 IOC 위원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맞상대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이번 대회의 진정한 주역은 대한민국 선수단"이라며 "이제 축제는 끝났고 유산이 남았다.
가장 중요한 유산은 우리 모두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올림픽 대회는 강원도만의 대회가 아니라 전 국민, 전 세계인과 함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장이 강원도에 있으니 도가 관리하는 건 아니다'고 생각한다"라며 "여태까지는 정부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중앙에서도 생각이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강원 2024 대회 성공에 이바지한 공로자로 자원봉사자,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이기흥 IOC 위원을 꼽았다.
그는 "자원봉사자 2천여분이 없었으면 이렇게 잘 끝날 수 있겠느냐. 이분들을 다시 강원도로 모시는 홈 커밍데이를 구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종구 대표 위원장은 모든 실무를 다 맡아서 했는데 겸손하기까지 한 분"이라며 "유인촌 장관은 조직위 직원들이 보고를 위해 시간을 허비할 일이 없도록 명쾌한 지침을 줬고, 이기흥 IOC 위원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맞상대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이번 대회의 진정한 주역은 대한민국 선수단"이라며 "이제 축제는 끝났고 유산이 남았다.
가장 중요한 유산은 우리 모두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